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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만드는 내맘대로 칠리새우
게시물ID : bestofbest_274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돌돌.
추천 : 181
조회수 : 19410회
댓글수 : 2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10/17 11:17: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0/17 0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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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러분 안녕.
아저씨가 오오오랜만에 요리를 해보았어요.
부인님께서 장보러 갈때 "뭐 먹고 싶은거 없어?" 라고 물어보는데
갑자기 새우가 생각나서 사다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칠리새우를 만들어 볼거에요. (올)


01.JPG

새우는 한 20마리 정도 됐지만
사진은 이쁜놈들로다가 10마리만 찍어줬어요.


02.JPG

우선 껍질을 홀랑 다 벗기고 (엄머)
깨끗이 씻어 줬어요.
물기는 뭐 그냥 대충 털어 주세요.


03.JPG

밑간으로 후추후추.
뒤적뒤적.


04.JPG

로즈마리를 초콤.
뒤적뒤적.
이렇게 하고 옆에 좀 치워 둘게요.


05.JPG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튀김옷 반죽의 비율은 튀김가루 : 전분 / 6 : 4 라고 하길래
대충 눈대중으로 비슷하게 준비했어요.


06.JPG

계란 탁.
여기에 물을 좀 붓고 농도가 "어.. 좀 되네..." 할 정도로 반죽을 만들었어요.
걱정 ㄴㄴ 아까 새우 씻고 물 대충 털어서 괜찮아요. ㅋ


07.JPG

밑간해둔 새우를 반죽에 넣고 섞어 줍니당.


08.JPG

역시 새우에서 나온물하고 섞여서 대충 잘 된거 같아요.
그러면 이제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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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42 MB

튀겨.


10.JPG

새우를 튀겨놓고 양념장을 만듭시다.
칠리새우 양념이요?
약간 매콤하고 달달하면 돼요.


11.JPG

우선은 케찹을 아빠숟갈 7~8개


12.JPG

칠리소스 (혹은 삼발)  아빠숟갈 2개


13.JPG

굴소스 아빠숟갈 2개


14.JPG

홍고추 2개랑 양파 반개를 대충 막 다져요.
가운데 네모네모로 자른 양파 반개는 나중에 볶을거에요.


15.JPG

다 넣고 물을 좀 부은 다음 섞어줍니다.


16.JPG

거기에 설탕 아빠숟갈 5개 (단거 젛아~)
여러분~ 달달한게 최고에요!
이제 양념준비가 다 되었어요~


17.JPG

오목한 웍에 기름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아줘요.


18.JPG

거기에 네모네모로 잘라놓은 양파도 넣고 같이 볶볶볶.


19.JPG

좀 볶고나서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고, 식초 아빠숟갈 2개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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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


21.JPG

냉장고에 당근이 있었네요. 이것도 넣지 뭐. ㅋ
뭔가 탕수육 소스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기분탓이에요...


22.JPG

튀겨둔 새우를 넣고 자글자글 볶아 줬어요.


23.JPG

다 볶고 나서는 라임을 3개 정도 짜서 넣었어요.
그리고 비벼비벼~


24.JPG

나름 쭝꿔식으로 베이컨만 넣은 계란 볶음밥이다해.


25.JPG

칠리새우다해.


26.JPG

이런 밥상에는 맥주가 빠지면 섭하져.
만드는데 2시간. 먹는데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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