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슈뢰딩거의 여자친구 후기 <보자보자니님께>
게시물ID : humorstory_274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raBellum
추천 : 1
조회수 : 9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18 21:01:26
원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story&no=273749&page=1&keyfield=&keyword=&mn=77125&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405683&member_kind=total

딱히 관심 있어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보자보자하니님이 후기를 원하셔서
(자랑도 좀 하고 싶고)

결론은 "고양이는 살아 있었습니다."

문자로 사귀자는 얘기했다고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위해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자는 자작입니다.

저 날 낮에 만나서 같이 놀다가 사귀자고 했구요.
대답은 다음날 하겠다고 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전화하면서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생각나서
그녀에게 "슈뢰딩거의 여자친구"라는 호칭을 붙여주겠다고 하면서 간략하게 설명해줬죠.
전에 오유 얘기를 해줘서, 거기에 올린다며 저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담날 출근해서 연락하면서 계속 슈뢰딩거의 여자친구라고 부르니까
자기는 슈뢰딩거라는 사람의 여자친구가 된 것 같다는 드립도 쳤습니다.

사건은 다 사실이니, 스샷 조작은 너그러히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인증 할까 생각했는데 이쁜여자친구 얼굴 팔고 싶지 않아서 안 하겠습니다.

오늘로 연애 이틀째네요 (월요일 12시 조금 직전에 대답을 줬고 제 생일이기도 해서 월요일은 안 치려 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