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수가 둘째 조카를 낳고 나서부터 첫째 조카가 우울증 증세 비슷한걸 보이고 있습니다.
둘째 조카는 이제 100일이 되었는데, 그동안 워낙 둘째 아이를 낳은 이후 첫째 아이의 소외감으로 인한 행동변화에 대한 내용을 많이 봐서
형한테 미리 얘기를 해줬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때문에 첫째 조카 기분전환도 좀 시키라는 의미에서 친구에게 받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형한테 강제로 떠넘기려 하는데요
혹시 아이 둘을 데리고 놀이공원 갔을 때 주의할 점 같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둘째 조카는 유모차를 태워 가겠지만 처음 산후 도우미가 버릇을 잘못 들이는바람에 사람한테 계속 안겨 있으려고만 하고
첫째 조카는 동생에게 엄마를 자꾸 뺏기니 상실감 같은게 커서 자꾸 매달리려 하는 성향이 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