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
(*참여정부 다시 외교부 국제 안보대사 역임)
문정인 교수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에도 내통 표현은 있지도 않은데, 새누리는 [북한 내통] 운운 하는걸 보니
-사건을 정쟁화 하려는 겁니다.
-내통은 무슨 내통 ㅋㅋ 금도 없는 막가파정치지요.
-이런 짓은 결국 정치 악순환을 가져오고 새누리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당시에 수행원으로 평양에 갔었기에 당시 상황을 소상하게 잘 압니다.
-북한의 의견을 물어서 기권을 표현한게 아니라, 당시 남북 사이엔 총리-부총리급 장관급 회담이 계속 열려서
-북쪽 친구들은 어떤 반응 보일지 탐색, 탐지하는 의미인데 그걸 물어서 기권을 표현했다고 쓴거죠.
-기본적으로 회고록은 자기 기억에 기대서 입장을 주장하는 경향이 강하니까 사실 여부가 논의돼야 합니다.
-그 회고록이 절대 진실이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당시 싸움은 사실상 외교통상부 vs 통일부 그러니꺼 송민순 전 장관과 이재정 전 장관의 싸움이었어요.
-거기에 비서실장이 왜낍니까??
-비서실장이 대북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영향력을 어딜 들이밉니까????
-사실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에도 문재인 비서실장이 많이 부각된건 아닌데 여당에서 부각시킨거죠.
-그리고 문재인이 내통했으면, 송민순 전 장관은 책임이 없겠습니까????
-결정 전에 외교부가 북한 동향 파악하고 향후 대응 준비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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