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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게시물ID : animation_274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anechang
추천 : 0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9 00:34:12
주변에서는 제가 덕질 하는 줄 몰라요.실은 친구없음

해서 덕밍아웃 하고 말고 할것도 없고 부모님은 고1부터 만화책 사는 걸 두고 잔소리 하시길 포기 하셨고 말이지요. 덕분에 만화책이 그득그득 벽면을 가득 채우고도 왜 얼라들 보는 것 보냐는 소리는 뭐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진짜 왜 애니메이션을 얼라들의 장르라고 생각하는지 몰라요.

솔직히 서브컬쳐계열이다 보니 소재의 비현실성이야 충분히 납득 가능한 얘기지만, 7세 관람가라고 떠억 하니 심의필 해놓으시더니 완결과 동시에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동심믹서기를 꽤나 아니 엄청 자주 접해봤죠.

뭐 동심만 갈아 주면야 상관은 없는데 멘탈을 곱디곱게 '빻아서' 석달열흘을(본지가 10년이 지났지만 히로인 하반신이 날라 간채로 유언 남기는 어떤 애니메이션이 아직도 머리에 깊숙히 남아 있네요.)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만들어 주는 것도 많죠.

기실 장르가 애니지 스토리 지향으로 가는 것들은 태반이 비극이라 어린애들 보여 줬다가는(동심믹서기가 아니라 멘탈녹즙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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