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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74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덩실덩실★
추천 : 1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2/19 00:50:25
아버지랑 한 반년가까이 싸워왔는데
어제 문자가왔어요 오늘 밤에.
가족끼리 식사하자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자고.
솔직히.
저문자오기전 내일 밥먹자는걸 어제 들었었어요.
저는 그래서 간다고했죠
밥먹는거니까.
하지만 저문자받고 안가려고 했는데.
가려구염..
우선 무슨 말을 해야할진 모르겠어요
아빠한테 바라는거 적으래요
분명 심리적. 정신적인 문제겠지만.
저는 물질적인걸 얘기하려고 합니다.
우선 카메라 렌즈랑.. 편집용 컴퓨터.
뭐..저기서 시작해서 세세하게 들어가면 바쁘지만.
우선 카메라 렌즈는. 거창 하게 말하면 그런거에요.
제표현하는 수단.
저는 말로 표현을 하는 사람이란 동물이에요
근데 저는 사진을 좋아해요.
많이찍지는 않지만 보는것도 좋아하고..
그나마 찍는것도 좋아라는 해요.
그렇기 위해서 렌즈하나정도는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편집용 컴퓨터.
저는 영상을 배웠어요 올 한해 동안.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요
누구보다 좋은 사람들 곁에서 배웠다고.
근데 제가 너무 게을러서.
그작업이 몽땅..
거의....망쳐버렸지만 말이죠.
그래서 전 사진으로 영상을 만드는걸 하고싶어요.
이미 네팔가서 그작업 하기로 약속을 하였고
그걸 위해선 컴퓨터가 필요한대
지금 컴퓨터론 도저히 편집은 무리에요.
이게 이유입니다.
말이됩니까 전혀안됩니다.
그리고 6개월만에 말하는 아빠께 저렇게 얘기가 나올수 있을련지.
그리고 .
아빠는 저말을 하더라도
입에발린 개같은 아들의 개소리라고 밖에 생각하지않을테니.
신세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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