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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입(P-type)-돈키호테(feat.휘성),힙합다운 힙합
게시물ID : music_42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연준
추천 : 4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8 03:04:55
피타입-돈키호테(feat.휘성) 피타입-힙합다운 힙합 난 의문이다. 가죽의 줄무늬가 같아질 수는 없음을... 한 숨을 쉴 뿐이다. 너의 그 게으른 입술이 거짓을 이제껏 묵인했으니 그 눈엔 이슬이 맺혀있으리. 난 언젠가부터 끊어진 노래를 불렀지. 쓰러진 대중은 모두 고개를 들었지. 모든 거짓들은 내 앞에 무릎 꿇었지. Verse 1> 부러진 붓으로 그려진 듯 잔뜩 일그러진 도시의 풍경화. 위선의 물감 뒤엔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이 있기에 이 거리 위에 머물 순 없는가. 내리는 비를 피해 어디로 숨었는가. 눈을 떠라. 어둠 속에 니 두 손을 뻗어라. 거리를 떠난 Hiphop이여. 언제나 뻔한 빗나간 얘기들 뿐, 아무 의미도 없다. 눈덩이 마냥 부푼 그 이름은 무엇과 바꿔 얻은 건가. 여기 어둔 공간 속에 갇혀버린 이 시대가 여태까지 깨닫지 못하니 그 대가를 그대가 뭘로 치를 텐가. 여기 지금 이 노래가 양심이 몸부림치는 내 안의 명령. 그대 향해 열려있는 대안의 혁명. Hiphop다운 Hiphop과 비판다운 비판. 새로운 기준이 되리. Hiphop다운 Hiphop. Verse 2> 오늘의 날 키운곳은 Under Ground 그 거친 무대의 가운데의 killbill down 난 오직 Hiphop다움 속에 몰입한 맘 깊히 박혀있는 뿌리에 보다 가까운 곳에 이를떄까지 곤히 잠자는 모두가 눈을 뜰때까지 오늘도 늦게까지 결코 멈추지 않는 그 소리 Hiphop다운 Hiphop 새로운 기준이 되리 Hiphop다운 Hiphop 어둠 속을 헤매이는 DJ는 형제 잃은 어린 철새가 때 이른 계절의 발에 채이듯 떠도는구나. 너 오늘도 분한 그 손끝이 미친 듯이 날 부르는구나. 울고 있는 B-Boy는 갈 길을 잃고 이른 평화를 즐기고 있는 거리의 목을 조이듯 자신을 뒤흔든다. 세상을 비웃는다. 설움이 넘쳐 고이는 분노위를 걷고 있는 MC들은 말하라. 불타는 가슴 속 타협하지 않는 의지를 말하라. 그대 혀 끝에 거듭되던 문장들을 이제는 무대위에서 더 크게 말하라. Tagger들은 모두 기록하라. 진짜들이 지금 펼치는 잔치를 모두 기억하라. 거리를 물들여라. 이 역사를 그려라. 지울 수 없는 펜으로 오늘을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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