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도 안하고 있고 톡도 안하고 있고 시원하게 노래도 혼자서 목이 쉴때까지
3시간 부르고 지금 못하는 술마시면서 개그 프로그램 틀어놓고 샤워도 하고 왔는데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울컥하면서 올라와요 어떻게 해야해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어떻게해도 안 풀려요 더구나 타지생활중이고 흙수저라 만날 사람도 없이 어떻게 해야해요?
낼 모레가 서른인데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겨내요???
지금까지 이런적도 없었는데 차라리 모솔일때가 나았던거 같아요
좀 외롭다 싶으면 게임이나 노래 조금 부르고 말았는데 지금은 그거 마저도
소용이 없어요 제발 알려주세요 부탁이에요 이렇게 답답한적 없고
20살 이후로 눈물을 흘린적이 없는데 눈물이 막나요
남자가 더 좋아하면 오래 간다더니 이건 완전 거짓말이잖아요
연애는 역시 능력이 되야 하는겁니다 능력없으면 사람 잡아주지도 못해요
버즈 - 가난한사랑 구피 - 못난 남자 이게 현실입니다
제발 이 감정 뭘해야 이기죠? 뭘해야 생각이 안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