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중소기업에 다니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다음달이면 적금을 탑니다. 처음으로 적금이란것을 부었기 때문에 너무 기쁘네요.
신입사원때 정신 못차리고 월급100% 술갑 담배값 으로 다 날렸습니다. 그러다가 동기가 6개월만에 1000만원 모았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돈 열심히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달 6월5일이 2년짜리 적금 타는 날입니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처음으로 적금이란것을 해봤는데 막상 돈이 생긴다니까 너무 좋습니다. 다음달이면 총 2800만원정도 모은거 같네요. 생각에 따라서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큰돈입니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에 어머니는 7년전에 돌아가셔서 진압의 생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집안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돈모을려고 술담배 다 끝었습니다.ㅎ
여러분 친창한번만 해주세요.. 10년 후에 2800만원이 아닌 2억8천을 모아서 다시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