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꽤 큰 공간에서 300인치 정도 되보이는 스크린 네개에 크게 보여줬습니다.
GSTL이 오후 5시에 시작이었고 그 전에는 IPL4가 진행되었습니다.
늦게부터 참관하는 바람에 임재덕 선수대 간지 선수의 경기만 보았는데 그때만 해도 1/3밖에 관람객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LOL리그가 펼쳐진 리그장이 발디딜 틈 없이 꽉 찬 상태였죠.
하지만 GSTL 시간이 다가오고 대략 3천석 정도 있었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뒤에서 땅바닥에 앉아서들 봤습니다.
아시안이 30퍼정도 되고 나머지는 백인들(흑인이 없었음), 여자도 거의 없었습니다.
해병왕이 화면에 나올때마다 터져나오는 함성소리가 그분의 인기에 달하지 않나 싶네요.
특히 디스되고 레프리 판정으로 갈 수도 있다는 말에 모두 재경기를 왜쳐대고 블리자드를 디스하는 모습 ㅎㅎ
해병왕이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흥분해서 뛰쳐나오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라임팀이 모두 모여서 트로피를 쥘때 울려퍼지던 아리랑이 방송에 나갔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