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비행체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직면하는 위협은 바로 이러한 것이며, 저희 프로젝트에선 최대한 여러분들의 생존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롱워" 프로젝트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그저 본판의 엑스컴과 별반 다를 바 없구나, 하시거나 혹은 자신이 안전하게 그저 "엑셀"처럼 만만한 당나라 군대 정도만을 상대하는 어쩌면 의외로 꿀빨고 있다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저희 프로젝트의 병사들이 하는 업무중 하나인 UFO추락지점 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에 착륙한 적의 공습선을 수색하는 임무가 떨어졌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뮤턴 버스커 입니다.
한대라도 맞으면 괴성을 지르며 병사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것이 임무입니다.
병사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적 버서커의 모습입니다. 돈때문에 입대 하신 이 병사분께선 오늘 상여금을 타갈 뻔 했습니다.
부조금도 어느정도 벌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돈이 자신의 생명을 다시 돌려주는 않죠.
공습선에 나오는 애들입니다. 대부분 저렇게 뭉쳐서 나옵니다. 그나마 준수한 편이며 자리만 잘 잡았다면 손쉬운 편입니다.
오유 부대는 아직 장교계급의 통제에 놓여있지 않습니다. 그 말인 즉슨 다른 부대의 통제를 받으며 아직은 독립적인 부대로써 전투를 행하는 데엔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프로젝트에선 오유부대의 장교가 되어 부대를 책임지실 분을 찾고있습니다.
버서커 3기에 플루토 2기입니다. 본격적으로 위험순위에 오르는 단계입니다.
블랙아웃님이 낮은 계급에도 불구하시고 엄청난 저력을 선보이셨습니다. 의무병과는 생존성이 뛰어날 것 같다구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저희 "롱워"프로젝트에선 의무병과는 전투의무병으로 구분됩니다. 약들고 할 짓 거리 (이 경우 치료입니다.)없으시면 총들고 납사탕을 외계인의 입 속에 넣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UFO를 진입하실때 많은 유저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우 로켓뿜뿜이나 수류탄으로 외벽을 부수면서 진입하시면 편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적의 위치를 알지 못 해서 급습 당하시는 경우 부대전멸을 각오하셔도 좋습니다. 지금 상황은 일부러 외벽을 부수며 진입한 것입니다.
이처럼 적의 엄폐물 및 기술파손 행위는 전적으로 기술병이 담당합니다. (로켓보다 수류탄이 싸고 더 많이 들고다닐 수 있습니다.) 기술병 역시 "롱워"에선 수류탄이나 주구장창 던지다가 총질하는 신세입니다.
이게 바로 기술병의 역할입니다. 고기방패에 어울리지 않게 수류탄이군요. (쳇)
흔히들 저격병은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오늘 전사한 병사는 저격병이였습니다. (병장의 전사로 인해 위원회의 단체 멘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팀포트리스2를 좋아하는 친구분이 추천한 이름입니다.) 진급자가 몇 있습니다. 자신이 새롭게 별명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계신 분들은 자신이 쓸 별명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빛나는 무공을 기대합니다.
우린 매일 내지르는 비명을 대체할 또다른 비명을 찾고 있습니다.
출처 |
본 글은 친목이나 기타 친목과 유사한 목적을 가지고서 쓴 글이 아닙니다. 남의 이름을 엑스컴 병사에 갖다붙여 쓰면서 자신의 이름을 지닌 병사가 어떤 위험에 쳐하는 지, 납탄을 가지고서 외계인과의 대화는 잘 풀어가는지 등 AS서비스 차원에서 쓴 글입니다.
행여나 보기 불편하시다면 언제든 댓글로써 남겨주시면 다른 방법을 통하여 AS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고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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