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포병여단 제 2포병단 모대대.
2년동안 사고 없이(탈영,군무이탈등) 무사히 부대 운영이 잘 된것을 축하하기 위해
대대장님은 홍수아(!)까지 불러옴
여단에서도 허가를 내려줘서 금토일 삼일을 놀게 했고 특별히 금요일에도 외박을 나갈 수 있게함
참고로 대대장은 여단내에서 좋은 보직을 얻기위해 경쟁 중이었고
포대장도 이제 소령달려고 ATT 빡세게 굴렸던 인간임.
포대 ATT를 위해 이주일간 하루 준비태세를 오전에 두번 오후에 2번이나 했었으니 -_- (나중엔 군장싸는데 5분 정리하는데 7분도 안걸림)
그렇게 성황리에 부대 무사고 2주년 행사는 끝나고 부모님들도 많이 오셔서 상당수의 인원들이 부모님 면회외박을 나감
그리고 부모님 면회외박을 나갔던 이등병.
서울로 점프뛰었다가 그대로 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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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 무진장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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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었던 사건
기무대에서 소령이 내려와 부대를 싹 털었음
참고로 포대 행보관은 중사. 대대에서 짬이 두번째로 낮은 보급관임 (본부포대는 하사)
어떻게 살살 구슬릴려고 기무대 소령에게 행보관이 말을 걸었으나
"어디서 중사새끼 주제 함부로 입을 놀리나!"
그때 전병력 생활관에 정자세로 집합해있었고 행정반에서 기무대 소령이 행보관에게 윽박지르는 소리가 다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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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간 행보관은 얼굴도 제대로 못듬
참고로 탈영한 놈은 사흘만에 경주까지 내려가서 PC에서 세이클럽하다가 사복입은 헌병들에게 붙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