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중순에 동방프로젝트라는 게임으로 덕후가 된 고2입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때는 그저 그런 평범한 친구 몇놈과 덕 1명과 같이 지냈는데(인맥이 매우 좁은 편입니다)
동덕밍아웃을 하고 슬슬 그쪽 이야기를 떠들고 다니자
학교에 몇몇 놈들과 말이 통해서 반에서 덕후그룹이 형성된듯 싶습니다
어덯게 보면 친구들이 늘어나서 좋지만 시기상으로 보아서 홀로 공부해야 할듯 싶은데
애들 만나면 떠들고 노니까 슬슬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야자할때는 그림 그리거나 캐릭터 짤을 보거나 해서 공부도 안되고 있고요.
그리고 몇주 전부터 새벽 2시까지 동방갤가거나 동프를 주구장창 하고 있어서 생활에 슬슬 무리가 갑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으로 중간고사를 겨우 버텼는데 그 다음의 시험과 모의고사가 슬슬 걱정됩니다.
이거 이러다가 대학 어디를 갈지가 무서워집니다.
어떻게 하면 덕질을 줄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