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끊어내는 건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간 지낸 세월들과 정 때문에 질질 끌어 왔는데.
더이상 상처 받기 싫어서 끊어내려고요..

사람이 정떨어지고 싫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안된 경우는 많은데, 이렇게 자의로 멀어지려고 하니까 마음이 쓸쓸해지네요.

정말 친했는데.
매번 참았는데..
애가 정말 인격이 덜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에게 칼을 물고 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상처받지 않으려고 끊으려고 합니다. 

상처를 너무 받아서 정도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그래도 마음이 좀 아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