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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는 게임연재] Undertale 학살루트 - 1
게시물ID : gametalk_274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스
추천 : 16
조회수 : 58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9/26 02:05:01



노멀엔딩, 진엔딩 루트 본 기준으로 쓴 거라 겹친 이벤트 부분은 줄인 게 많음

처음 본다면 노멀엔딩, 진엔딩부터 봐 주길 바래요


노멀루트

1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401

2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402

3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412

4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416

5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429

6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434

진엔딩루트

1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550

2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551

3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552

4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553

5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554

6 - http://todayhumor.com/?gametalk_274555









각성 언딘 전투 테마 - Battle Against A True Hero
























오래 전 옛날,지구는 인간과 괴물
두 종족이 다스렸습니다



어느 날,두 종족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긴 전투 끝에, 인간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괴물들을 마법으로 지하에 봉인했습니다



수 년뒤...


201X년 에봇 산



전설에 따르면 그 산에 오른 자들은 돌아오지 못 한다고 합니다


















시작은 전과 같이 꽃밭









안녕, 난 노란 꽃 플라위야!
지하에는 처음이야? 정말 당황스럽겠다.
내가 이 곳의 규칙을 가르쳐 줘야겠어

플라위 오랜만!

트루리셋을 했기에 전회차 기록이 다 지워져서 다시 나오는 것






게임 진행을 가르쳐주는 플라위







이 우정의 조각을 모아봐!







하지만 받지 말아보자







헤이, 친구
놓쳤잖아. 다시 해 보자구








ㅗ시러








장난쳐? 돌대가리야?
당장... 총알... 아니 우정 조각으로 달려들어!







또 피하자










너도 이 곳을 잘 알고 있군, 그렇지?
내가 괴로워하는 걸 보고 싶을 뿐이었군







죽어









그리고 날아가는 플라위







이런 연약하고 무고한 아이를 괴롭히다니 정말 끔찍한 생물이로군
두려워 말렴, 나의 아이야.


토리엘이 등장해 주인공을 거둬 간다










노멀 엔딩과 진엔딩에서 퍼즐은 지리하게 설명했으니

넘기고 중요한 것만 찾자







일단 토리엘이 훈련시키는 더미는 때려부순다!




아, 더미는 싸우는 용도가 아냐!
대화를 하는 용도란다!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진 않잖니... 그렇지?











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 게
토리엘을 따라가던 중 개구리가 나타나는데



조준을 잘 해서 한 방에 '죽여야' 한다









죽거버렷!







그렇게 토리엘을 잘 따라가서

혼자 남는 데까지 계속 진행하자






돌아다니다 보면






랜덤 인카운터가 뜨는데 다 죽여 버리자






반복 또 반복!








어느 순간부터 세이브 포인트에 다가가면

'의지'라고밖에 말하지 않는 무뚝뚝한 주인공이 된다





그리고 랜덤 인카운터가 떠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배경음도 으스스하게 변한다







원래 여기 있던 유령도 사라져 있다








장난감 칼을 줍고








토리엘에게로




널 그렇게 오래 두고 가면 안 됐었는데














 짠! 버터스코치-시나몬 파이란다
오늘 밤에는 달팽이 파이를 해 줄게


집에 들어왔다









네 방이란다
마음에 들었음 좋겠구나!

방도 준다








칼은 어디 있는 거야
인성이 뒤틀린 주인공은 식당에 가면 칼부터 찾는데 무서워...





일단 자고 일어나서 파이부터 갖고






네가 여기서 살게 된 게 정말이지 기쁘구나
네 교육도 준비해 뒀단다. 난 늘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


보내줘!



뭐? 여기가 이젠 네 집이잖니
음... 내가 읽는 책 얘기를 해 줄까?


보내줘









...해야 할 게 있단다
기다려 주렴







집으로 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 했지, 응?
우리 앞에 이 유적의 끝이 있단다
지하의 다른 곳으로 나가는 유일한 출구야
그 곳을 부숴버릴 거야
누구도 다신 떠날 수 없어

이 곳에 떨어진 인간들은 모두 같은 최후를 맞아
보고 또 보고 계속 봐 왔어
오고, 떠나고, 죽어버리지
우리 아이, 너도 유적을 떠나면...
놈들이... '아스고르'가... 널 죽일 거야









너도 그렇게 떠나고 싶니?
다른 이들과 같구나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지
네가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강하다는 걸 내게 보여 보렴






토리엘이 길을 막아선다

일단 살리는 척 하면서 항복 요구를 계속 해 보자


뭐 하는 거야?
공격하거나 아님 도망쳐!
이래서 무엇을 보여주겠다는 거야?
나랑 싸우거나 가버려!
그만둬
날 그렇게 보지 마렴
가버려!
...
...
...





네가 집에 가고싶어한다는 건 안다만...
제발... 위층으로 올라가 주렴









방심한 틈을 타 기습


너...
내가 가장 방심한 순간에...
난 네가 바깥 세상에 맞지 않을 거라 생각했건만...








에헤헤! 너도 그 녀석들과 다르지 않구나!







그리고 죽어버린 토리엘









하하... 넌 사실 인간이 아니지. 그렇지?
아니, 네 마음 속은 비어 있어. 나처럼. 사실...
넌 (주인공 이름)이지. 맞지?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우린 떼어놓을 수가 없네...
들어 봐. 아주 강력해질 수 있는 계획이 있어
너와 네가 훔친 영혼보다 훨씬 더 강력해질 수 있지








이 망한 세상의 모든 걸 파괴해 버리자구
모두들, 이 무가치한 기억 속의 모든 것들...
전부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거야









언더테일의 시작





쭉쭉 가면 샌즈를 만난다







...어, 너 웃을 타이밍인데
...
뭐, 좋아. 유머 취향은 각기 다르니까
난 샌즈야. 해골 샌즈


샌즈가 램프 뒤에 숨으라고 해도
말을 안 듣는 주인공






샌즈! 벌써 인간을 찾은 거야!

그럼

정말? 우와! 그럼 된 것 같군!

가버리는 쿨한 파피루스









세이브 포인트에 가면 뭔가가 남았다고 말해주는데


랜덤 인카운터로 만나는 몬스터를 죽여야 하는 횟수이다



학살엔딩을 보려면 반드시 저 회수를 0까지 떨어뜨려야 함






죽이고 죽이고!







다 끝나면 세이브 포인트에 가면 '의지'라고만 한다







더 이상 괴물도 나오지 않는다








샌즈, 그래서 인간은 언제 나타나?
내 멋진 나들이옷을 한 번 봐 주고 싶은데...
아님 다른 이쁜 옷이라던가

옷 하나밖에 없지 않아?

그래. 하지만 머리는 가꿀 수 있지!

아, 그래. 좋은 생각이네
어, 저기 좀 봐 보는 건 어때?

샌즈, 맙소사!
어지러워. 내가 뭘 보고 있는 거지?

잘 봐

맙소사!
왜 돌을 보라고 하는 거야

어, 돌 앞에 저건 뭐지?

맙소사! 저게 뭔지 모르겠는데

음, 돌은 아니야

돌이 아냐...?
아, 안 돼! 문항을 지워나간 결과...
저게 인간이란 말이잖아!
에헴, 인간!
단단히 각오하시지!
위험! 퍼즐! 장난! 이것저것!
잡히기! 그리고 온갖 재밌는 것들!

...근데 눈도 깜짝 안 하네?




퇴장하는 파피루스






이 쪽 멍멍이는 이제 간단히 처리해줄 수 있잖아?








게으른놈! 밤새 낮잠만 잤잖아!

그건 그냥 잠인 것 같은데

오호! 인간이 도착했군!
널 막기 위해 퍼즐을 준비했다!
투명한 전기 미로란다!
이 구슬을 들고 함정에 빠지면...






짜릿한 전기 맛을 볼 거야!








그냥 걸어오자 당황하는 파피루스



보다시피 이건 안 보이는데...
어...? 문화충격이라도 받고 있겠군   
있잖아. 내가 온 곳에선 멋진 전통이라고
아무 이유 없이 끔찍한 퍼즐을 겪는 것 말야

그러니, 저리 물러나서...
...
하...
왜 이 인간이 퍼즐을 좋아하게 할 수 없는 거지?




그리고 퇴장








같이 놀아 줬다면 형제가 좋아했을 텐데











다음은 십자말풀이 구간이다
여긴 그냥 엔딩과 별로 다른 게 없는 듯?


낱말 찾기도 안 좋아하나봐?
나도야. 내가 더 재밌는 녀석이거든








커플댕댕이도 가볍게...







사실 어렵지도 않다








여긴 왠일인지 파피루스가 가고 없다








그리고 퍼즐판

이봐! 인간이다!







계속 퍼즐을 그냥 걸어오는 주인공




이 퍼즐은 맘에 들 거야! 이 위대한...

...진심이냐?
샌즈! 도와 줘!
계속 내 퍼즐을 그냥 넘어오잖아!
설명 좀 해 줘야 하는데 말야
그리고 위험한 장난으로 놀라게 위협해 줘야 하는데!



음, 아마 장난을 안 좋아하나봐

장난은 모두가 좋아해!

언딘은 어때? 걔도 퍼즐 싫어하잖아?

퍼즐은 싫어하는데 장난은 좋아해

그거 말 되네

인간! 넌 어떻게 생각해!?
퍼즐이야, 장난이야
...
...
그래, 둘 중 하나겠지
...
퍼즐 네가 알아서 해 보지 그래












이봐...
퍼즐도 해 보면 재밌을 거야















개도 어렵지 않게 처리








인간! 가장 위험천만한 도전이 될 거다!
내가 스위치만 켜면 이것들이 다 네게 날아갈 거야!

근데 뭘 기다려?

이제... 할 거야!

어, 참 안 한 것 같은데

이 도전은!! 인간을 너무 쉽게 쓰러뜨리는 것 같아
그래! 이걸 쓸 수는 없지! 내 퍼즐은 공정해야 해!



그리고 파피루스는 쏘지 않고 다시 가 버림






흠...
재밌게 놀려고 네 도움 받을 필요 없을 것 같네
...
어, 계속 생각 중이었는데
내 형제랑 네가 곧 싸우게 될 것 같아
괜찮은 충고 하나 해 주지
계속 그런 식으로 나간다면...









꽤 골치아픈 일을 겪게 될 거야











갑자기 증발하는 샌즈








뭔가 마을에도, 상점에도 아무도 없다









다들 도망가고 숨어버렸다고


아마 주인공 때문인 듯








이제 오른쪽으로 쭉 가다 보면...









파피루스를 만난다


멈춰라, 인간!
야, 내가 말하는 중에는 움직이지 마!
나, 위대한 파피루스가 말해줄 게 있다
첫번째 : 넌 진짜 짜증나는 놈이야!
퍼즐을 싫어할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어기적거리는 꼴만 봐도...
네 손에 더러운 가루를 항상 묻히고 다니는 것만 봐도!
정말 네 인생이 위험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니까

하지만!
나, 파피루스는 네 안의 잠재성을 보았다!
모두가 하기만 하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지!
그리고 내가, 노력해 보이겠어!

야, 움직이지 마!
내가 말하고 있잖아!
인간! 넌 보호관찰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군!
누군가 널 아주 빡세게 관리해야 해!
하지만, 걱정 마라
나, 파피루스가 기쁘게 네 친구이자 선생이 될 테니!
네 삶을 뒤바꿔 주지!










다가오고 있군
받아들인다는 표시의 허그를 바라는 건가?
와! 내 수업이 벌써 먹히고 있어!
나, 파피루스가 두 팔 벌려 받아 주겠다!









크게 한 방 먹여 주자








어, 이건 내가 생각한 게 아닌데...






하... 하지만 아직 난 널 믿어!
좀 더 잘 할 수 있어!
그렇게 생각 안 한다 해도!
나... 약속해...







죽어버리는 파피루스







이 쪽에서도 아까 설원지역과 같이


랜덤 인카운터로 18마리의 괴물을 잡아야 한다








중간에 언딘과 언딘빠도 만나고








진행진행

자세한 내용은 노멀엔딩 진엔딩 참조











이런저런 진행

세 번째 쓰려니 좀 거시기하다







우산쓰고 가다가 언딘빠도 보고






언딘은 진-짜 멋져
나쁜 놈들을 쓰러뜨리고 절대 지지 않아

언젠가 학교 과제가 꽃을 키우는 거였어
우리 왕 - 드리무어 - 가 자기 꽃을 나눠주기로 했지
우리 학교에 와서 책임감 같은 것에 대해 가르쳤었어
그게 생각나네... 언딘이 학교에 오면 얼마나 멋질까!
선생님들을 다 쓰러뜨리겠지!

음... 선생님은 안 쓰러뜨릴 거야
쿨해서 무고한 이를 다치게 하진 않으니까







여긴 언딘빠의 어깨를 빌려 올라가기







중간에 언딘에게 습격도 당하고






쓰레기장에서 나가다가








유령 더미를 만난다!


하하하... 도망갈 생각인가 보군
나는 더미 안에 깃든 유령이다
내 사촌도 더미 안에 살았지
네가 오기 전까진!
말을 걸면, 좋은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기도 해
하지만 네 대화는 더미를 놀라게 했어!
인간! 네 몸에서 영혼을 앗아가겠다!











...?
이... 이 감정은?
유레카!
유레카!
인간, 이 억제되지 않은 감정의 순간
마침내 이 순간이 내 몸에 불을 지펴 줬어!
난 이제 완전한 형체를 가졌어!
내 일생의 꿈이 이뤄졌어!

보답으로 널 짓이겨밟지 않을게
그건 어때?










기뻐하면 뭐해






쥬거라






폭포에서의 머릿수도 다 채우고






언딘과 대면


7개의 인간 영혼
7개의 인간 영혼의 힘이라면 우리의 왕은...
아스고르 드리무어 왕은...
신이 된다
그 힘으로 우린 인간에게서 지상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견뎌 왔던 고통을 모두 되돌려줄 것이다
알겠나, 인간?
살려달라고 빌 기회는 지금뿐이다
네 영혼을 내놓아라...
아님 몸을 갈기갈기 찢어 주지







물론 언딘빠가 가로막다가 끌려간다







그리고 진행 중에 말을 걸어오는 언딘빠



언딘이 네게서 떨어져 있으라고 하더라구
네가... 괴물들을 아주 많이 해친다고
...
하지만... 사실이 아니지. 응?
...왜 대답 안 해?
...그 이상한 표정은 뭐야?
아... 아, 저기...
다...당장 그만 두지 않으면...
또 누가 다치게 될 거야... 네가...
일단 날 지나가야 할 거야











넌 뭐야








  죽어라!







순간 대신 맞는 언딘





언딘... 당신... 다쳤어요...

다쳐? 아무것도 아냐
다음엔 내가 가라고 할 때는 가. 알겠지?

언딘, 나...

내가 알아서 하지!
여기서 나가!








서서히 몸이 사라지는 언딘

하... 아무것도 아니라니...
아니... 어째선가 한 방만으로 난 이미...
이미...
젠장....
파피루스... 알피... 아스고르...
그렇게 내가...
내가 너희를 저버렸어

...












아니... 몸이 찢어지는 기분이 들어...
언제라도 백만 조각이 날 것만 같아

하지만... 내 깊은 영혼 속
뭐라 말 할 수 없는 타오르는 감정이 느껴져
내가 죽지 않도록 해 주는 그런 타오르는 감정
괴물만의 문제가 아냐

네가 날 지나간다면... 넌 다 죽여버릴 테지?
괴물... 인간... 모두를...
모두의 희망, 모두의 꿈을, 한 번에 없애버리겠지
하지만 그렇게 두진 않겠어
바로 지금, 이 세상의 모두들...
그들의 마음이 하나되어 뛰는 게 느껴져
우리의 목표는 하나야
널 쓰러뜨리는 것
인간. 아니, 네가 무엇이든간에
온 세상을 위해서 나, 언딘이 널 쓰러뜨리겠다!










힘 좀 더 써야 할 거다


그렇게 언딘이 각성한다






솔직히 엄-청 어렵다







...
젠장...
그 정도의 힘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단 말인가?
...
헤...
헤헤헤...
내가... 희망을 버릴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내 뒤엔 친구들이 있단 말이야

알피는 내게 네가 싸우는 걸 지켜보겠다고 했어
그리고 일이 잘못되면 모두를 데리고 대피하겠다고 했지
지금쯤 아스고르를 불러 6개의
인간 영혼을 흡수하라 했을 거야

그리고 그 힘으로...









세상은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언딘은 죽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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