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사는 평범한...
아니 오크족 한 잉여입니다
얼마전부터 저희집주변에 길냥이한마리가 나타나기시작했어요
검은색에 중간중간 흰털이 섞여있는....
사람으로치면 흰머리처럼 보이네요
한쪽귀도 끄트머리가 조금 짤려있구요...ㅠㅠ
제가 다가가보니 도망치지도 않고 되려 가까이와서 몸을 비비면서 만져달라하네요
몸무게는 어림잡아 5키로정도 나가보이구요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거보면 누군가에게 키워지다가 버림받은거 같네요...ㅠㅠ
어디서 머라도 먹고댕기는지...
동네 애완동물식료품가게??그런곳에서 고양이 캔간식 여러개 사뒀는데
먹여도 되겠죠??
나이도 좀 있어보이던데...ㅠㅠ
맘같아선 키우고 싶지만 아버지가 고양이털을 무지 싫어하신다네요...ㅠㅠ
자주 나타나는 편이기도 하면서 잘 안나타나는데...ㅠㅠ
잘 살고있는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ㅠㅠ
길냥이 데려다가 키우는 시설이나
그런곳은 없나요??
제가 들은바로는 어디로 가게되면 몇일 보호하다 안락사 한다고 들어서...ㅠㅠ
몇일째 안보이는데 잘살고있는지 걱정이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