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쓴 건데 역사게 분들도 읽어보시라고 여기다도 적을게요ㅋㅋㅋ
미국 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사상 최악의 대통령 워스트 10'입니다!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해 볼게요!
10. 재커리 테일러 (Zachary Taylor)
- 얼마나 인기가 없으면 미국인들이 이름도 잘 모른다고 하네요ㅋㅋㅋ
9위. 리처드 닉슨 (Richard M. Nixon)
- 도청 사건 (워터게이트)으로 사임한 것으로 유명하죠.
생각보다 순위가 낮지 않은것은 (응 ...? 9위인데 ....?) 민주당이 일으킨 베트남 전쟁을 수습했고,
소련과의 합의 하에 군축을 실시했으며, 중국과 국교를 정상화 하는 등 나름대로 업적도 남겼기 때문이라네요
공동 9위. 허버트 후버 (Herbert Hoover)
- 세계 대공황 당시 "경기는 주기적으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한다"는 설만 믿고 대공황 사태를 방치했습니다.
그 다음 대통령으로 취임한 F.D. 루즈벨트는 뉴딜정책을 실시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공황을 해결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죠.
7위. 헨리 해리슨 (William Henry Harrison)
- 취임식에서 너무 의욕이 넘친 나머지 추운 날씨에 두 시간이나 연설하다가 폐렴에 걸려서,
한 달 후 아무런 업적도 남기지 못하고 사망했다네요ㅜㅠ
당시 부통령이었던 존 타일러(John Tyler)가 뒤를 이었지만, 리더십이 없었던 탓에 각료들이 전원 사임을 표명했어요.
6위. 앤드류 존슨(Andrew Johnson)
-앤드류 존슨도 링컨 시절의 부통령으로 링컨이 암살 당하고 17대 대통령이 되었지만, 의회를 적으로 돌리는 바람에
클린턴이 모니카 르윈스키 사건으로 추궁당할 때까지 미국 역사상 탄핵소추를 당한 유일한 대통령으로 남아있었다해요.
5위. 율리시스 그랜드 (Ulysses S. Grant)
-남북전쟁의 영웅이지만, 각료들의 비리가 잇따르는 등 대통령의 역할 수행은 형편없었다고 하네요.
4위인 13대 대통령 밀러드 필모어(Millard Filmore)와
3위인. 14대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Franklin Pierce),
1위인. 15대 대통령 제임스 뷰캐넌 (James Buchanan)은 모두 링컨 직전에 줄줄이 대통령직을 수행했던 사람들이에요.
그들은 남부의 노예제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채 타협을 계속하다가
남북전쟁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아서 상위권에 랭크 됐다고 해요.
순서가 좀 꼬였는데
2위. 워런 하딩 (Warren G. Harding)
워런 하딩은 친구를 각료로 채용한 뒤부터 비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게다가 하딩은 정치보다는 여자, 술, 도박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재임 기간 중에 병사했을 때도 바람기를 참지 못한 부인이 독을 먹였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어요.
그는 "나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앞으로도 책 읽다가 쉽고 재밌게 소개된 글 있으면 오유에 글 써볼게요!
출처 |
'미국인의 절반은 뉴욕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라는 책의 내용을
일일이 손으로 치고 사진도 붙인거예요ㅜㅠ 짧은글인데도 힘드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