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금 을지로나 퇴계로 또 청계천 옆길로 버스도 잘 다니고 고가도로 있을 때 보다 밀리는 거 차이 별로 없습니다...
거기다 사진 찍기도 좋아서 종로 갈 때마다 한 번씩 들르곤 합니다..
오유 분들 청계천 적자가 어떻고 하시는데 그전에 고가도로 있을 때 고가 수리비용이나 청계천 물길 유지비나 비슷할 거라고 생각 합니다... 부모님께서 남대문에서 장사하셔서 도와드릴때마다 고가 이용 했었는데요...거기 맨날 밤마다 수리한답시고 공사하고 차는 차대로 밀리고 보기도 안 좋았던 거 청계천 만들고 나서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오유분들께서 "난 청계천 가서 한 번도 사진 찍은 적 없어!!"이렇게 말씀 하시면 할 말 없지만 청계천 이용 자주 하시는 분들이면 청계천 가지고 그만 씹으세요...
또 하나 시청 앞 광장도 마찬가지로 만들 때 엄청 욕먹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름엔 시원한 분수로 더위 식혀주고 겨울엔 스케이트장 있고 루미나리에로 장식도 이쁘게 해놔서 정말 좋습니다..2006월드컵 때 광장 없었으면 그 많은 시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을까요?
거기다가 버스 전용차선 만들고 환승할인까지 만들어 주어서 예전에 강남갈 때 차 많이 막히면 1시간 반에서 2시간 걸리던 거 지금은 30분 정도가 줄었습니다...저도 안양으로 이사온 지 3년밖에 안되어서 서울 강북 쪽에 친구만나러 자주 가는데 그 전에 버스타고 가면 2시간에서 3시간 까지 걸리던 게 지금은 오래걸려야 2시간 입니다..경기도 권도 환승 혜택이 되기 시작해서 천원 좀 넘으면 서울 끝자락 도봉동까지 갈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저희 서울 살 때 미아리에서 살았는데 이명박이 길음 뉴타운 지정해주면서 집 값 올랐습니다..이명박이 맨날 얘기 했던게 강북을 살려야한다고 강남과 강북의 차이를 좀 줄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그 정책 그대로 오세훈 시장이 밀고 있는 거구요...
전 이명박 서울시장할 때 혜택 본거 정말 많았습니다..그래서 이명박 찍을 수 밖에 없었구요...솔직히 저도 버스 중앙차선이랑 고가 없앤다고 할 때 이명박 미쳤다고 욕 많이 했습니다..하지만 결국 결과는 다 좋았구요...
운하도 걱정들 많이 하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명박 국회의원으로 시작할 때부터 밀던 정책입니다..외신에서 어떻게 떠들던 아직 시작도 안된 일 가지고 너무 걱정들 하지 마시고요...정 그렇게 불만 이시라면 나중에 청와대가서 데모 하세요...
또 이명박 찍은 20대들은 정치에 관심도 없고 그냥 무조건 생각 없이 찍은 것처럼 몰고가시는데 너무 그러지 마세요,..저도 뉴스 볼거 다보고 신문도 매일 읽습니다...특검법 시작 했으니깐 잘못 있다면 그때 밝혀지겠지요...그리고 검찰 못믿는다 하시는 분들은 공부 열심히 하셔서 검찰 되세요...그래서 비리 다 캐내면 될 거 아닙니까....저는 검찰 될 정도로 머리 좋지 않아서 검찰 욕 못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허경영 후보가 어렸을 때 고생 많이하고 훌륭하게 컸다고 칭찬하시는 분들 많은데요...이명박도 어렸을 때 무지 고생 많이 했습니다..물론 운도 많이 따랐지만...일본에서 태어나서 친일파라 그러시는 분들....이명박 아버지 일본가서 돈벌려고 목수 일 해서 돌아오는 길에 배 난파되서 재산 다 잃고 그 어머니가 플빵 장사하면서 아이들 다 키웠답니다...그런 식으로 따지면 지금 미국가서 돈 벌어오는 사람들은 다 친미 부시 빠순이 빠돌이겠네요....우리나라에서 돈벌려고 일하는 다른 외국인들도 마찬가지겠구요...
뭐 반대하시고 악플다셔도 상관없는데요...이미 당선된 거 결과 인정하고 잘 하라고 격려해주는 게 멋진 한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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