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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74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철동까마귀★
추천 : 32
조회수 : 3520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5/10 00:01: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07 03:51:58
안녕하세요. 후기를 다음날 바로 남길려고했는데, 저질체력과 사진동호회에서 찍은 사진이 오면
같이 실어서 쓸려고 기다리다가.. 지금에야 씁니다 . ㅠ
고대철학사상중에 하나인 "안 생겨요" 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으며, 다들 처음 봤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부어라! 마셔라! 모드가 되었습니다.
wnd力 님 : 샤프하게 생기시고, 성격도 급좋아서.. 인사동 거리를 같이 거닐었다죠. 잘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날 비가 안와서 아마도 좌절하셨겠죠? 이분은 여자친구분이 삼일째 연락이 없어서 -_-; 술드시러 모임에 오셨다했는데, 숨겨논 어장관리 여자사람이 아무래도 많죠? ㅎㅎ 반가웠어요.
날아라병아리 님 : 빛나는 +9여자사람임 ㅋ. 조개구이를 처음드신다고 하셔서 살짝쿵 당황했습니다. 날아갈듯한 몸매에 어떻게 그런 체력이 나오시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까지 술드시러 가시는 포스를. 덜덜덜.
담배맛우유 님 : 개그맨 박성광씨랑 싱크로율 99%를 자랑하시는 분. 처음에 깜짝놀랐어요. 성격도 좋으시고,
자기를 김 잉 어 라고 소개하시는 넉살까지.ㅋㅋㅋ 뚝섬에서 종로까지 풍류를 즐기면서 걸어오셨다는
이시대의 선비님이심.
비로그인 회원2분 : 동아리 후배를 에스코드해서 오시는 선남선녀분들. 보기 좋았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날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소식좀 전해주세요.
알뷰 님 : 다음날 문자까지 보내주시는 다정함. 헐퀴. 잘들어가셨는지요? 잘생기셔서 여자사람이 막막~
자석처럼 붙어다닐것만 같은데, 겸손하시더라구요. 매너도 좋으시고, WNd님과 알뷰님께서 담배를 밖에 나가서 피워 주셔서 여성회원들이 매너좋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이참에 담배를 배워볼까요? ㅎ
종로구청 님 : 담배맛우유님과 아주 가까운 사이같던데요. 말수가 많이 없으셔서(물론 저도 ㅠㅠ) 많은 얘기를 못나눠봤네요. 저보고 자꾸 말편하게 하라고 하셔서 아주아주 곤란했어요 . 제 나이가 새삼 떠올라지네요. 30대크리. 저만 유일하게 30대 ㅠㅠ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급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술잔이 오고 가고 ...하니까 몇년만난 친구들
처럼 모두 즐겁게 잼있게 놀았네요. 특히 중간에 사진동호회 사람들이 드립치는바람에 사진도 조만간
공수될것이고, 휴~ 다행이네요. 제가 경로당짬밥의 노인네라서 3차를 같이 참가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용서 바래요 ㅠㅠ 모임에 오셨던분들 앞으로도 친하게 잘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정산결과: 1차 조개구이집 = 167.500 (명당 2만원씩 각출 X 8명 = 160.000)
2차 호프집 = 79,500 (명당 1만원씩 각출 X 7명 = 70.000)
1차에서 부족한 금액은 모임주최자인 저와 wnd力 님이 함께 해결했고,
2차에서 부족한 금액(9500)은 제가 충당 하였습니다. 영수증을 첨부해야하는데 첨부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1차 영수증은 wnd力님께서 가지구 계시구 2차 영수증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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