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지금 취업준비 중인데 제가 원하는 자리가 없어서 구하기 힘든 상황이예요 그래서 웬만하면 보통 집에 있는데 남친이 이런 제 모습에 점점 실망하는게 보여요 남친- 뭐해? 저- 집이야 이러면 말소리도 별로 안 좋아지고 답답하지도 않냐고 핀잔도 주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좀 민망하고 남친과 연락을 꺼리게 돼요 솔직히 남친은 제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좀 많이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더 실망도 크고 그런것 같아요 근데 일 구하는게 제 맘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이대로 계속 관계를 유지하다가는 서로가 힘들것 같아서 남친한과 취업할 때 까지만 냉각기를 갖고 싶어요 남친이 싫어서도 아니고 남친이 이런 제모습을 싫어하게 될까봐 두려워서요 당당한 직딩의 모습으로 남친 앞에 서고 싶은데 남친이 절 이해해 줄까요?? 님들이라면 이해해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