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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단시간내에 세번이나 죽었어요!
게시물ID : gametalk_274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펠
추천 : 1
조회수 : 224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9/29 01:55:27
파판 시작한 지 일주일 조금 넘은 초보 검술사입니다!

갓 31렙 찍고 입냄새 스트로퍼한테 약물을 사용하고 처치하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명칭이 입냄새라니.. 이때부터 범상치 않음을 눈치챘어야 하는데, 요구하는 몬스터 수도 하나라 너무 방심했던 것 같아요. 

한 마리 유인해서 기절시키고 약물쓰는데 몹이 깨어나면서 시전한 스킬에 맞아버렸습니다..
이게 뭐지 하는데 갑자기 캐릭명 하단에 듣도 보도 못한 디버프가 쫘ㅏ르르르르륵ㅋㅋㅋㅋㅋ 나름 튼튼하다고 생각했던 제 캐릭터가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허겁지겁 도망가다가 결국 필드에서 처음으로 죽었습니다ㅠㅠ 

근데 귀환지점이 림사로민사;; 다시 비행선 탈 생각하니 눈앞이 아찔하여 다른 모험가님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1.png


10분도 안돼서 모험가 두 분이 저와 똑같은 방식으로 입냄새 스트로퍼에게 당해 사라지셨습니다..ㅋㅋㅋㅠㅜㅜ 디버프 받자마자 피가 아주 쭉쭉 빠지더군요

대체 저건 뭐하는 몬스터기에 사형선고 같은 입냄새를 내뿜는건지.. 

여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그냥 림사로 귀환했습니다. 비행선타기 귀찮아서 그냥 500길 넘는 거금을 내고 굽은가지 목장으로 텔포ㅠㅠ 


2.png


그리고 초코보타고 가다가 미끄러져서 낙사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선공몹 피해보려다 약간 밑으로 미끄러짐 -> 올라가려고 점프하다가 갑자기 낙하.. 꽤액하는 초코보의 비명소리와 함께 저 꼴보기싫은 창이..ㅂㄷㅂㄷ

설마 이렇게 어이없이 죽을 줄이야.. 높은곳에서 뛰어내려도 항상 체력1은 남아서 낙사라는 죽음 자체가 없는 줄 알았었는데.. 

심지어 이번에 죽은곳은 정말 외져서 지나가는 사람도 없음ㅠㅠ 결국 또 림사로 귀환.. 

마음을 다잡고 비행선타고 그라다니아 가자마자 귀환지점 재설정 했습니다. 다시 굽은가지 목장에서 출발하는데 이젠 맵 안보고도 갈 수 있겠더군요ㅎㅎ 

이번에는 다행히 낙사도 안하고 무사히 퀘스트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3.png


그런데 돌발임무에 눈이 돌아가서 그만... 

괜히 스킬 캔슬 해보겠다고 안피하고 알짱대다 사망ㅠ 
언덕 올라가면서 낙하할 뻔한 위기를 겨우 넘겼는데 또 이렇게.. 


그래도 이번에는 유저분들이 많아서 돌발임무 끝나고 제자리에서 부활할 수 있었어요!! 

입냄새 스트리퍼까지 무사히 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종했습니다ㅋㅋ 



사실 제 실수가 크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비슷한 자리에서 세 번씩이나 죽은 게 뭔가 신기해서 기념적으로 첫 파판글을 남겨봅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즐파판하세요~


 + 숙련자든 초보자든 좋으니 같이 게임하실 베히모스썹 유저분들 찾습니다..! 혼자하려니 게임이 아무리 재밌어도 외롭고 힘드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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