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후줄구레 하게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초인종이 울려서 '누구 세요?' 라고 대답 했어요, 아무 대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족인줄 알고 벌컥문을 열어줬어요. 그런데 모르는 아줌마, 그리고서는 그 아줌마가 하시는 말씀이 절에서 왔데욬ㅋㅋㅋ 좀 당황 했어요. 아니, '누구세요' 할 때 절에서 왔다고 말하시던가(그럼 안열어 줬을텐데 ㅡㅡ) 왜 말을 안하는건지?? 물론 문 밖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제 잘못도 있어요, 하지만 이거 정말 경우 없는거 아닌가요?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남의집 초인종 눌러놓고는 대답도 안하는거... 모르고 문 열어주니까 본론부터 얘기하는거요(절에서 왔습니다, 이거) ㅡㅡ; 교회도 아니고 절.이라서 더 당황 스럽다 진짜.... '학생이네요? 절에서 왔어요' 라고 말한 뒤 아줌마가 날 위아래로 훑고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감. 후줄구레 하게 있어서 좀 부끄럽기도 했지만 위 아래로 훑고 그냥 말도 없이 내빼는건 뭐죠?? 최소한 절 다니라는 방문을 왔으면 미안하다던가, 절에 한번 찾아와 보라던가, 이런 말 예의상 해주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내가 나이도 어리고, 후줄그레하게 있어서 돈벌이가 안되보이셨나? (방문하는 일부)절도 돈이 많아야 다니나요? 일.부 교회처럼?(모든 기독교들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닙니다.) 이런거 경험하고 나니까 절 다니세요, 교회 다니세요. 하는 곳은 다닐게 못되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무신론자 이긴 하지만 남의 종교관에 관섭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짓거리 하고 다니는 절이나 교회는 신도들 돈 뜯어먹으려는 수작으로 밖에는 안보임 ㅡㅡ 이게 종교냐 돈교지 시발... 돈이나 처먹어라 이단들아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