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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 문재인 모두 싫어 '0번' 안철수 찍을 분 추천.ㅋㅋ
게시물ID : sisa_274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1/18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8 19:51:37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와 전 진심캠프 주요 인사들이 8일 서울 대학로와 코엑스에 나타났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유세 이틀째 행보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코엑스에 안 전 후보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몰려든 시민들로 마비가 됐다. 이날 안 전 후보를 운집한 시민들은 수천여명에 달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도 전날에 이어 마이크를 잡고 연단에 올라 유세를 하는 방법이 아닌 거리를 걷거나 광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는 형식의 지원 방식을 택했다. 100여m쯤 되는 코엑스를 40분여간 직접 걸으면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함께 찍었다.

시민들은 안 전 후보가 인파들에 휩싸여 보이지 않자 "목말을 태워라"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안 전 후보를 경호하는 경호원이 그를 목말을 태웠고, 안 전 후보는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안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추운 겨울날 이렇게 많이 모여 주셔서 고맙다. 몇 번 이렇게 다니다 보면 체력이 많이 길러질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여러분도 알다시피 12월19일은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 투표 참여하셔서 그 날이 우리의 시민 주권을 이룩하는 날, 축제일이 되기를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의 목소리가 작자 그를 수행하던 안 전 후보 캠프 허영 비서팀장과 정연순 공동대변인이 큰 목소리로 안 전 후보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안 전 후보는 오후 4시10분쯤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서민시민들과 만나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다들 아시다시피 12월19일은 투표일이다.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일"이라며 "모두들 시민의 권리로서, 의무로서, 축제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소중한 마음들. 새 정치를 위해서 제 한 몸 바치리라고 다짐했다"며 "앞으로 민생을 해결하는 새로운 정치, 그리고 정치개혁, 정치쇄신을 위해서 이 한 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월19일 선거일 꼭 참여해주셔서 소중한 주권, 꼭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전 후보는 이날 투표할 때 쓰이는 도장의 기표모형을 직접 들어 올리며 투표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안 전 후보의 지원 유세 길에는 박선숙·김성식 전 공동선대본부장과 조광희 비서실장, 허영 비서팀장, 정연순 대변인, 박인복 국정자문실장, 한형민 공보실장 등이 수행했다. 송호창 전 공동선대본부장은 전날 부산 지원유세 때 함께 한 바 있다.

아울러 안 전 후보의 지원 유세가 끝나자 이 자리에 함께 했던 시민들은 "이제 광화문으로 가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는 문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대첩'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문화유세를 했기 때문이다.

한편 안 전 후보가 이날 대학로와 코엑스에서 문 후보 지원유세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때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안철수 대학로'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안 전 후보는 일요일인 9일에는 경기 과천과 수원·군포·안양·광명·부평 일대를 돌며 문 후보에 힘을 실어주고,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120818312695707&typ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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