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환데
Invasion of Body Snatchers가 원 제목이고, 56년도 첫 작 이후로 여러차례 리메이크가 되었죠.
내용은 외계 식물?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외계 물질들이 지구에 날라와서..
사람이 자는 동안 주위에 있으면 똑같은 사람으로 열매를 맺고, 원래 사람은 풍선처럼 꺼져버리는데..
아무튼 뭐 그런식으로 점차점차 지구인을 대체하고, 남아있는 진짜 사람들도 자신들처럼 바꾸려한다는 내용입니다.
어렸을 때 MBC 주말의 명화였던가...에서 '복제인간의 제국'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던 것 같네요.
지금도 가끔 꾸지만 어려서 언제부터였는지 비슷한 내용의 악몽을 종종 꾸곤 했었는데
아마 그 때 본게 꽤 감명이 깊었었나 봅니다.
뭐 공산주의나 전체주의에 대한 공포? 반감?이라고 해석을 한다더군요..
본 뒤로 계속 기억에 남아서 오늘 78년도 리메이크작을 다시봤는데 다시봐도 나름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