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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아이디 파면서 생각하는 저렙에서 벌어나는 일.
게시물ID : lol_25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Soul
추천 : 6
조회수 : 11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4/09 17:18:28
베스트 간 저렙의 피딩글을 보고 감격해서 나도 적어봄.


공부와 취업을 위해 난 게임을 접어야해!!
라는 마음을 잡고 아이디 삭ㅋ제 ㅋ
하지만....담배와 롤은 참는거지 끊는게 아니라 배움
본 아이디는 두달 지난지라 고인....이 되어 버린 아이디
그래서 새로 아이디를 팜.

본인은 원래 서폿이랑 정글을 잘 못함.

근데 저렙존은 저 두갤 죽어도 안하려고 함.

그래서 서폿 하려고 함.
패기롭게 레오나를 고름.
우리편은 무덤, 적은 베인과 알리스타.
게임을 시작하지.
베인이 알리의 버프를 받아서 라인을 매우 잘 밀기 시작함.
라인이 밀렸다고 와딩이 없다고 정글러가 갱킹을 온다는건 크나큰 사치임.
그래서 정글러는 열심히 정글 도는구나...라는 신선 마인드와 함께
우리편 원딜이 cs라도 잘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편 무덤성님을 바라봄.
근데 cs를 안먹음
왜 안먹지....라고 생각하는데
막타라는 개념이 음슴
그냥 다 치고 보는거야...재수 좋음 먹고 아님 말고 라는 마인드
그래서 친절히 가르쳐 주고 대답도 네....라는 소리를 들은 후
계속 미니언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리고 큐는 숙성시키나 봄.
나 게임 보면서 무덤 성님 큐 쓰는거 네번 봄.
아, 전체 스킬 합쳐서 쓰는걸 별로 못봄.
참고로 나 서폿임. 
서폿이라고.......ㅅㅂ






그래서 서폿은 나의 적성이 아니다! 라는걸 깨닫고
그럼 정글을 가기로 함.
근데 정글은 룬 없음 넘 힘드니까
하드리시 받는 마이로 팀을 캐리하자! 라는 마음을 먹음...

이리저리 갱도 가고 성공도 하고 템도 맞춰서 잘 하고 있는 와중에...
내가 좀 앞서가니까 우리편 모두다 딜....!을 담당하려고 함.....
내가 ap는 인정하나, 탑 오공이 딜을 하겠다고
서폿 레오나에게 탱을 하달라는 만행을 저지름.
한타를 이길수가 음ㅋ슴ㅋ

어찌어찌 해서 백도어 해도, 감당이 안댐. 
결국 30분 이긴 경기 10분만에 패ㅋ배ㅋ





나의 적성은 정글이다!!(사실은 저렙이니까)
그래서 이제 마이충의 길로 들어서기로 함.
오늘도 역시 정글은 음슴. 그래서 마이 정글 픽을 하고
천갑옷에 포션 오개 들고감.(난 흡낫 드는 마이충은 아님, 그래도 마이는 마이충이지)
우리편 원딜은 시비르.
시비르는 시작과 동시에 칼픽!
불안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우리팀들의 걱정어린 시선과 칼픽은 비매너에요 라고 하는 말을 듣자 마자
난 카오스 고수!!라는 외침을 듣고
그래도 기본은 알겠지 라는 마음을 들고 게임함.
역시 저렙존은 하드리시지 하면서 친절하게 하드리시를 부탁함.
친절하게 시비르가 봇을 안가고 블루근처에서 와딩을 해주는 거임
난 고맙다 고맙다 연신 외치면서 블루를 잡고 있는데
막타를 시비르가 침 
..........ㅋㅋㅋㅋㅋ
진짜 30초동안 맨붕
울팀 네명 어이가 음슴 ㅋ
그래서 블루 뺏어 드심 어떻게 해요 라니까
채팅으로 립은 같이 도는거 아네요? 라는 말이 나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ㅅㅂ.....

그다음부턴 시비르 무시하고 4:5로 게임 하기 시작함.
시비르에겐 한타는 음슴 ㅋ 미니언 잡음 ㅋ
세상의 모든 것은 돈으로 살수 있다는 마인드를 직접 보여줌
서폿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다이함. 그것도 정글이 왔는데 맞다이.
난 그날 시비르의 패기를 보았음. 0.5초짜리 패기.
그러더니 연속 8데스를 하면서 아 점점 15원 짜리까지 가겠구나 싶었는데
적의 의도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어찌 한번 죽음.
다시 연속데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롤링 하는건 아니라 뭐라 하기 뭐 해서
원딜은 이렇게 저렇게 가는거다 라고 한마디씩 해줌
하지만 나의 갈길을 가겠다 라고 외침.

신개념의 시비르는, 라인이 음슴.
그래서 봇에서 결국 소나가 cs를 쳐먹기 시작함.....
참고로 한번씩 죽을 때 마다
봇-미드-탑을 순회하게 시작함.
왜 그런진 아직도 모르게씀.

한타 단 한번도 참여 하지 않음.
다같이 뭉쳐있어도, 오로지 cs만 먹음.
패기롭게 유유자적하게 cs만 먹음

결국, 4:5 개싸움은 나의 백도어로 승리함.
우리편은 절대 나가지 않고(3명) 시비르는 백도어 하기 좋게 유인할수 있는 포지션에 있음.
사실 내가 시비르 반대로 가긴 함.....

승리 신호 뜨기 전, 시비르 마지막 채팅이 뜸.
이제 무한의 대검 맞췄네. 딜 되겠다.
.......45분인데???






새벽1시 반,
우리편 아리, 베인, 블리츠는 친구 인 듯 했음.
분위기도 비등비등하고 갱킹이건 뭐건 잘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리가 난 자야겠다 안녕
엥?
그러니 나도 나자겠다 라더니
셋이 동시에 나감..........
참고로 게임 10분 진행중

탑 가렌과 정글 마이인 나는 ????????????






이번엔 적팀
적 카서스와 애쉬가 친구인가 봄.
갑자기 우리편 미드 아리에게 도발을 시전함.
20분 서렌치게 해주겠다 큰소리를 치고
당당하게 사나이 답게 전번을 공개함!!!

전번을 공개한 카사딘 답게
초반 폭풍 4데스를 당함. 남자임.
후퇴란 엄슴, 우리편 아리의 유혹 다 맞아주고
아리 스킬 다 맞고
아리 7렙일 때 카사딘은 5렙임.
그러니 다시 전번 까면서 전화해 ㅅㅂㅅㅂ
우린 치킨을 시킬거라 함.
그러니 꼬리내림.

봇을 보니 애쉬는 평화주의자임.
궁을 날리는건 본적이 음슴.
유유자적하게 cs를 챙기지 견제나 그딴 수단은 음슴.
적 서폿 맨붕.
채팅으로 애쉬 욕 하기 시작하나
애쉬는 평화주의자임.
적은 적이요 미니언은 돈이로다 라는 마음으로
적이 날 치든 갱킹을 오든 서폿이 핑을 찍든 그 뒤에서 앞에서 유유히 미니언만 잡음...
그래서 13~14분이 되었는데
돈 차이와 킬 차이가 엄청나게 나기 시작함.
탑 말곤 정글이고 미드고 봇이고 다 넘 흥함. 참고라 탑은 부쉬의 남자가렌임.
기억이 정확할지 모르겠지만
탑 가렌이 3킬 3데스
나머지 넷이 평균 4데스....
그리고 cs가 다들 처참함. 30-40대에 템도 거지임.
그러니 동시에 네명!이 나가기를 시전함.
참고로 15분임.
정글 워윅, 봇 애쉬, 미드 카사딘, 서폿...은 기억이 안남.
가렌보고 다 나갔어요 하니까
빨리 넥서스 좀 뿌셔 달라고 피눈물을 흘림.
근데 이 놈들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 함.
우리편 한분이 채팅으로, 이놈들 나가면 게임 끝나고 새로 하는건줄 아나보다 라고 함.


저렙존은 신기함.
투정글도...보고 뭐 그렇슴다.
이유 스타일이 좋긴 하지만,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것 같아 즐거운것 같기도 하고
보면 웃음 나기도 합니다 가끔.

이 동네는, 5:5가 잘 안되요.
무조건 나감. 잘하는 놈도 가끔 나가고 못하면 필수적으로 나가고
안풀리면 나가고 친구 나가면 따라 나감
이제...4:5는 막 익숙해 질려고 그럼 ㅠㅠㅠㅠ

참고로 플레이 시간 10시 이후임. 저녁 열시 이후
10시 이전에 두번 해봄.
어른들이 저리 하는거임.
트롤링은, 어른 아이 가릴것 없이 하는거임.
나가지좀 마...ㅅㅂ
그리고 따라 나가지마 ㅅㅂ.....혼자나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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