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된 그리스 샴 쌍둥이 남매도 수술 성공
(댈러스 =연합뉴스) 머리가 서로 붙은 2살짜리 이집트 출신의 샴 쌍둥이 형제에 대한 분리 수술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수술을 집도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동의료센터 의료진이 12일 밝혔다.
한편 이날 얼굴 관자놀이가 붙은 4개월된 그리스 남매도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서 12시간의 수술끝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20여명의 의료진을 투입, 이들 남매의 수술을 집도한 폴리클리니코 게멜리 병원의 한 관계자는 "모든 것이 잘 끝났다"며 수술 성공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