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즐라탄 영입한지 인제 한달까지는 아니고 2~3주되는거 같은데요.

 

아래의 후기들은 제 주관적인 느낌이니깐 공감하시는 분들은 같이 공감하시고, 반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조용히 의견만 남겨주세요 ㅎㅎ

 

그리고 2월인가 3월부터인가 피파 시작했고 5~6월 정도부터 현재까지 매시즌 순위게임 전설을 찍고 있습니다.

(2000점대 넘게도 가봤지만, 어차피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1800점만 딱 찍고 맙니다.) 

 

포메이션은 4-3-3을 사용하고 중원장악을 기본으로 해서 패스 혹은 역습... 상황별로 빠른 판단하에 적절한 플레이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 패스에 의해 시작되고, 개인기 같은 특정 선수들의 능력에 의해 돌파 같은건 잘 못합니다.

 

9시즌 즐라탄과, 토레스를 영입하기 전까지는 10토레스랑 10드록바를 St로 번갈아 사용했었구요, 그동안 게임하다가 느낀게 드록바랑 토레스는 서로 다른 성격이다 보니, 드록바의 로테이션 자원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9즐라탄을 먼저 영입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차저차해서 9토레스에 이어 어제부러 7앙리까지 영입했네요.

 

각설하고 후기를 남길게요.

 

먼저, 9즐라탄

 

9즐라탄은 솔직히 스탯보면

 

그렇게까지 얘가 좋은가? 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시즌 즐라탄보다야 괜찮겠습니다만, 13시즌에 비해 가격이 이정도까지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부분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레벨을 직업 올려서 체감을 해보니깐 시즌 즐라탄들 중에 단언코 탑이라고 할수 있다고 느낍니다.

 

제가 패스 플레이를 해서 공간 창출후 득점을 하는 스탈이라(개인기는 손고자라 안됨.. 바페만 겨우 쓴다는...)

 

밸런스 좋은 떡대도 필요하고 좌우 윙혹은 CF에게 침투를 유도해서 공 간직하다 패스를 넣어주는 플레이도 자주하고, 2:1패스에 이은 단독 돌파도 자주 합니다. 지금은 크로스 플레이를 간간히 연습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포워드간의 연계 경우) 짧은 패스로 이루어지다 보니, 패스 수치를 무시할 수가 없는데요.

 

즐라탄을 써보니 이부분은 잘 받쳐 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13시즌에 비해 몸싸움이 약하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13시즌 1카는 거의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몸싸움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0드록바랑 비교할경우 거의 비슷하게 제몫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즐라탄의 경우는 바페가 정말 간결하게 나가서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수비가 붙을때 바페를 적절하게 써주면 1:1찬스가 나더군요.

 

그리고 두번째로 골결... 솔직히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기도 합니다 ㅎㅎ(어제인가 컵대회에서 마지막 찬스를 못넣어줘서 실망... ㅋㅋ) 그냥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그래도 넣어줄건 솔직히 다 넣어주는데...

 

레벨을 올릴수록 나아지니깐 이왕 사신분들은 15이상까지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피파 까페에서도 정보를 많이 접하는데 솔직히 제생각에는 슛할때 무조건 그냥 dd라던지 d이런슛만 하면 아무 발전이 없어요, 상황마다 적절하게 써줘야 그 선수의 진가가 발휘된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토레스 입니다.

 

솔직히 이번시즌 순위게임 시작할때에는 토레스 레벨이 8인가 밖에 되지 않아서 10토레스 보다 나은 점을 별로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벤트에 의해 경험치 전수를 해서 렙 15를 만들고 시작하니 10토레스에 비해서 좋은 점들이 하나둘씩 보였습니다.

 

장점들을 두가지로 요약해봤는데,

 

먼저 그중에 하나가 침투 입니다.

 

침투 같은 경우 9토레스는 기본 속가가 받쳐주기 때문에 한번 패스를 뚫게 되면 수비수들이 잡지를 못합니다.

 

또한 침투시에 속가가 빠르기때문에 비비는게 10시즌보다 더 낫다고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침투가 좋다는건 다 아실테니 생략하구요.

 

두번째로 느낀게 위치선정입니다.

 

공격수가 슛을 했는데 세컨볼이 나오게 되면 2선에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수비수들은 어리버리까고 있는데 9토레스는 집중력을 발휘해서 세컨볼로 득점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부분은 확실히 10토레스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공격수가 빠르게 돌파할때 혼자서 해결할건지 아니면 주위의 선수에게 패스를 넘겨줄건지 이런걸 선택해야 하는데, 9토레스 같은 경우에는 꼭 자기가 패스받기 좋고 슛하기 좋은 지점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손가락이 좋아서 개인기를 잘 쓰면 혼자 해결하면 되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 더 좋은 찬스가 있는 선수가 있는지 한번 봅니다.

 

패스가 이상하게 나가서 넘어가면 모르겠지만 패스만 들어가면 골로 만들어 주더군요.

 

마지막으로 골결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9시즌은 피네스샷이 없다 보니깐 마무리할때 약간씩 부족한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만.. 일단 넣어줄건 다 넣어주고, 10시즌보다 더 빠른 속가로 인해서

 

더 많은 찬스를 창출하다 보니, 이부분은 장단점이 상쇄 되는것 같습니다.

 

다만, 9토레스를 더 활용을 잘 하려면(다른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dd, d, zd 슛과 같은 부분들을 잘 구별해서 써줘야 됩니다.

 

그러면 좀더 강력한 토레스가 될것 같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10토레스에서 9토레스로 넘어온 결정적인 이유가 부상때문인데... 9토레스도 부상을 간간히 당하네요 ㅡㅡ;;  이부분 좀 어떻게 안될까요? ㅎㅎ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