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보이는 글 전문을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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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론 이후 이정희 후보의 행동을 옹호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기에 몇자적습니다
말잘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면 유시민, 이회창, 김경재, 신동호, 왕상한이 적임자인것 같습니다 어느나라에 가서도 기죽지않고 말빨로 사업도 수주하고 국제회의 우리나라에 유치도 하고 참, 올림픽 유치도 수월했겠군요 네맞습니다 여기서 한번 비꼬아드리는겁니다 기분나쁘시길 바랍니다
혼자한 토론에 대해 말이 많았습니다
문,안 토론이 단일화 토론으로 박의 기회가 없음에 혼자라도 대국민토론을 한 것이고 질문은 패널이 대신 해주었죠 아 여기서 나올 두가지 반박에 미리 답해드립니다 박,문,안 삼자토론은 왜 피했냐면 어차피 선거는 정당의 장사인데 박vs문,안 구도가 될 걸 뻔히 아는 상황에 어떤 장사꾼이 그런 시장에 자기회사 ... 제품을 내놓겠습니까 정식후보등록 마친 후에 정식후보와 토론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이죠 정해진 대본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기에 방송국과 제작진은 엄연한 가이드를 그어놓고 진행하도록 기획합니다 유출된 대본은 방송앞부분에 기획된 자기소개와 기조연설까지였습니다 준비당연히 되는겁니다 패널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말그대로 Live인겁니다 어제의 토론만 하더라도 사회자의 질문에 다들 답변이 준비가 된 모습 보셨을 겁니다 각 후보간의 질의응답이 Live인것이죠 생방송시스템은 그리 호락호락한 것이 아닙니다
외국의 예를 들어 한가지 말씀드릴게요 미국의 경우 지지율15%이상의 후보만 tv토론에 참여토록 규정하고있구요 이번 오바마 롬니 대선에서 세번 토론했습니다 이정희후보는 지지율이 4등으로 알고있는데 3등인 후보와 함께 군소후보 토론장으로 가셔야될 것 같네요 3위 랭크중인 후보에게 정말 불공정한 대선이 아닐수가 없군요
박정희 이야기를 하면서 딸도 친일파라는 인신공격을 하던데 부모욕과 인신공격이 콤보로 들어왔는데도 잘 이어간 박후보의 멘탈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반면 이후보는 대선후보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네요 독립군 김학규장군은 박정희를 생명의 은인으로 모시고 박정희의 도움에 힘입어 전쟁에 승리했다고 했습니다 어느 독립군 장군이 친일파에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할까요 독립운동가 조경환선생도 박정희는 조선인병사들을 독립군으로 빼돌려준 고마운 청년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다들 각시탈이란 드라마아실겁니다 이말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분들이 꽤많아서요 그리고 박후보가 친일이 아니라는점은 친일파조사에서 밝혀진 점이고 박정희는 아직 분명히 조사된 바가 없으므로 빠른 규명이 필요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전두환의 6억문제입니다 부모를여의고 박후보가 받은 6억은 국가에서 준 조의금이므로 헌법상 증여세가 붙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전두환에게 있겠군요 더군다나 6억중 3억은 국가에 반환하여 합수부에 쓰이도록 청했고 나머지 3억은 노인전문치료기관인 새마음종합병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썼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하셨다며 고마움에 회상하고 계십니다 이미 사회에 환원한 것이고 또 후에 다시 환원한다고 말한점 안짚고 넘어갈수 없겠군요
토론 규칙에 문제를 삼는 분이 계셔서요 답변에 대한 재질문불가가 마치 특정후보에게 유리해서 편파적이란 말과 재질문이 안되면 그게 무슨 토론인가 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룰을 정확히 모르셔서 하는 소립니다 한후보는 두후보에게 공평히 질문할 시간이 있고 그때 질문하면 되는겁니다 질문자가 주어진 시간에 질문을 활용토록 하는 규정이지 차별이 아닙니다 세후보에게 동일한 시간과 횟수가 주어지는데 이게무슨 차별입니까 발언기회를 본인이 질문하면서 다 소진시켜버리는 그 특정후보가 문제인겁니다 이걸문제삼으면 그 후보 동정하는것으로 밖에 볼 수 없겠군요
스스로 특정후보를 떨어뜨리기위해 대선에 참가했다고 밝힌 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생각이 없다고 발언한 것과 다름없다고 갈음됩니다 불리한 진술에는 "됐습니다"라며 발언을 거부하는 모습에서 토론에 참여할 자격이 의심되구요 대북정책과 대북관 질문에서는 말돌리기와 말실수로 성향과 소속이 의심될 발언을 많이 하더군요 국민은 후보의 대북관, 성향 알권리가 있고 알아야 판단을 합니다 어떤 인물인지 밝혀지지도 않은 인물이 특정후보를 떨어트리기위해 후보등록을 했다니 선거비용으로 나온 국민세금 27억이 아깝습니다 문후보와 단일화시 그 27억은 회수할 수 없다고 합니다
판단은 스스로의 몫이나 순간의 결정과 군중심리에 선동돼선 절대 안되며 그 책임은 본인과 가족 그리고 온 국민이 함께 진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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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페북에 올라온 글이었구요
진하게 표시한 부분은 제가 궁금한 부분입니다.
만약 저기에 써있는것이 사실이라면 박근혜가 비도덕적이라고 비난받는 부분의
몇가지가 무효로 돌아가는것은 아닐까 싶어서...
요약
1. 박정희는 각시탈처럼 독립군을 도왔던 일본장교였나요?
2. 박근혜는 6억 받아서 자기가 안갖고 사회에 이미 환원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