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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무서워요
게시물ID : gomin_314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ttleS
추천 : 0
조회수 : 14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10 01:23:34
가끔오유에 글쓰고 주로 디시 멍갤에서 활동하는 공시생이에요
나이는 25살이고 건강이 좀 안좋아요키 175 몸무게 48키로.. 많이 말랏죠
지금은 정신과 치료중이구요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치료중에 있어요
자율신경이상이라는 다른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많이받는 병도있구요
같은 스트레스를 남들이 1받는다고 치면 저는 10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 정말 심합니다 정말 몸이 아파서 어떻게 할방법이 없네요
만성 신경통이라 조금만 무리해도 몸이 깨질듯이 아파요
20살때 처음으로 자살 시도 해봣는데 그땐 무섭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쉽게 고통없이 자살하는 수많은 방법을 배웟어요
공익근무를 병원에서 하면서 2년동안 수많은 죽음을 목격해서..
치료받으면서 많이 나아졋는데 학교 복학하고나니 
다른학생들 나이어린 학생들보다 뒤쳐진거같고 
의욕도없고 집중력도 없고 아무것도 못하고있으니까
게을러서 그런거같은 자괴감이 들어서
최근에는 그냥 다 포기하고 푹 쉬고싶다는 생각 많이 드네요
어릴때부터 부모님 이혼하시고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어릴때부터 마음에 상처가 너무 깊어서 ..
나아지지 않을거같은.. 희망이 안보이는 상태가 되니
나란존재가 아무의미 없는존재가 되는게...
차라리 죽는게 편할거라는생각 하루에도 수십번씩 드네요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그냥 하루하루가 무섭고 고통스럽고 실망스러운 문자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몸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기분에 해방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네요
어떻게 할지 정말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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