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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아예 손을 땐 친구에게는 뭐라고 말을해줘야 좋나요?
게시물ID : sisa_187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출문제집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4/10 04:27:51
저와 같은 20대초반 또래인데요, 무심코 차타고 지나가다 곧 투표날이라는 예기가 나와서 할거냐고 물었더니 
"우리나라는 썩었다, 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완전한 포기와 비웃음으로 일관해버리길래 당황해서 그냥 화제를 돌려버린일이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이친구가 워낙 힘들게 살고있는걸 알고 있어가지구 괜히 이런화제로 입씨름하다 맘상하게 하고싶지 않아서요(희망찾기 힘든, 일명 빈곤층...)
그래도 누구를 찍든 일단 네 의지 표명정돈 해야지~ 뭐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이미 학을 뗀듯한 태도.. 
정치 성향 이전에 아예 정치참여 자체가 무엇도 바꾸지 못한다고 이미 맘에 마침표 찍어버렸나 봅니다. 
웬만하면 관심이라도 두게 말을하려고했는데 너무 깊게 진저리를 내고있길래 암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뭐라고 말을 해주긴 해줘야 할것같은데.. 독려를 해줘야 할것같은데 함부로 말 꺼냈다가 그래서 언제 우리집사정이 달라진적 있었냐 이런말 나와버리면 난 그럴생각이 아니었는데 입씨름되버리고;;
또만나면 뭐라고 말을 해줘야할지.. 그냥 지나쳐야하나요? 너므 초월적으로--;; 맘이 떠나버린 친구에겐 어케 좋게좋게 독려해줘야 하나요? 전 친구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거든요. 나이도 한참 젊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시사게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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