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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건만의 문제인가...
게시물ID : sisa_187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存在의理由
추천 : 0
조회수 : 2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0 09:31:33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4/h2012041002400721950.htm 기사요약: 수원사건발생 7시간뒤 평택에서도 납치,성폭행 사건발생 70여명이 인근수색했으나 방식은 수원과 동일, 결국 범인이 18시간후 눈가린채 피해자를 놓아줘서 피해자가 직접신고. 이 사건도 범인이 놓아줬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고 다른 마음을 먹었었다면.... 기사엔 70명투입이라 나오긴 했지만 또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부터 하게 되네요. 수원사건에 대해 8가지에 달하는 거짓성명을 내고 그 내용 하나하나가 읽어보면 어떤 변명도 납득하기 힘든것은 저뿐이진 않을것 같습니다. 응급전화응대 교육하나도 제대로 받지 않고 근무하고 있었다는 신고센터 담당경찰, 어차피 죽었을것이라고,13시간이면 빨리 잡은것 아니냐고 지껄여댄 형사과장에,수색현장 순찰차에서 자고 있던 경찰, 피해자 가족에게 119에 직접 전화해서 위치추적 하라고 했다는 담당자들, 부검실앞에서 공적누가 챙겨갔나 논하고 있었다던 담당형사들...... 예전에 미수다에 출현한 패널들이 '대한민국 참 치안좋다'라는 대화를 했던 것이 기억나더군요. 이번 사건으로 알게된 대한민국 경찰의 부분적이지만 정말 실망스런 면면들을 보면 과연 그 치안이란 것이 이 경찰조직에 의해서 조성된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심하게 듭니다. 소방서 공조하에 휴대폰위치추적을 하면 20미터 반경으로 범위를 좁힐수 있다는 기사내용을 보면서 정말 제가 눈물이 다 나더군요. 대한민국 국민의 지팡이,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이라는 조직이 그저 직장이나 밥벌이 수단으로만 느껴지는 현실이 참 서글퍼지네요. p.s 물론 과도한 업무에 적은 월급만을 받으면서도 성심성의껏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경찰분들도 많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 사건과 일련의 경찰대응을 보면 그 정도로 용서가 된다거나 묵인될수 잇는 정도가 아니란 것을 당사자 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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