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드가 점점 휘어서 가끔 램이 인식 불량이 되는 일이 있어서 케이스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아래가 원래 쓰던 케이스죠 나름 3R 스테디 셀러 케이스 입니다 좋은 녀석이지만 프론트 페널 단자부가 약하고 버튼이 클릭식이라 사용하다 보면 고장이 납니다
3만원 이하로 이 이상 좋은 케이스 찾으면 욕심이긴 하지만 아쉽습니다.
아래가 이번에 산 케이스 입니다 큐브형이고 파워부와 메인보드부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가 가로로 누을수 있습니다.
더이상 보드가 휘는걸 방지 하기위해 선택한 케이스 입니다 큐브형이긴 하지만 상당히 큽니다. 손나사를 전부 풀면 전면 패널이 앞쪽으로 숙여집니다.
그렇다고 조립이 쉽지는 않습니다. 파워를 장착하는 공간에 하드디스크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립난이도가 어느정도 있는편입니다.
좋게 말하면 공간활용을 잘한 제품이고 나쁘게 말하면 여유공간이 없어서 선정리하기에도 조금 불편 합니다.
아랫칸의 설치는 힘들지만 윗칸의 메인보드 설치는 쉽습니다.
상단팬과 전면팬이 led기본 제공입니다.
케이스 좌우가 아크릴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파워의 설치 위치에 부착되어 있는 고무패킹의 접착력이 쓰래기 입니다.
내부 온도 측정도 하려고 했지만 귀찮아서 패스 합니다.
외관은 전면과 상단이 타공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자인자체는 상당히 심플한 편이고 취향상 플러스 요소 입니다.
다만 타공망이 철재라서 잘휩니다 이부분은 사용시 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배송중 에 그런건지 만드는 과정에 그런건지 상단 타공망이 살짝 휨 ㅡ,.ㅡ신경안쓰면 티안나니까 참는다......)
케이스와 함께산 이케아산 좌탁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이놈도 코팅이 살짝 깨져옴 ㅠ,.ㅠ가격이 만원이니 참는다.........)
프론트 패널이 상단에 위치했습니다. usb마개를 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거 없습니다.
전원버튼이 클릭식이 아니고 푸쉬버튼이라 좋습니다.
하지만 단자의 부품이 상당히 저급한게 느껴지고 마감이 좋지 못합니다.
USB 3.0단자는 휘어있습니다.
나중에 마개를 사서 봉인하고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5만원이면 나름 중급형인데 이런 부분은 마이너스 요소 라고 봅니다.
총평 : 흔치 않은 내부설계 깔끔한 외부 디자인
그러나 5만원 짜리 케이스 답지 못한 아쉬움
내돈주고는 사지만 추천은 못하겠다!!!!
이상 다오테크 WING 3의 까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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