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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명암> PK 5~6석 돼야 ‘문재인 대망론’
게시물ID : sisa_187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ㅋ^^
추천 : 1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0 11:53:22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0410095612253&cateid=1041&RIGHT_COMM=R2

부산 사상에 출마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이번 선거는 사실상 대선 주자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절호의 기회이자 최대의 위기다.

문 후보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 최대 10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썩 녹록치 않다. 부울경 지역구는 모두 40곳이다. 이 가운데 민주당이 우세한 곳으로 분류되는 곳은 단 2곳(사상ㆍ사하을) 뿐. 경합으로 분류된 곳도 부산(북강서을ㆍ진갑ㆍ진을ㆍ사하갑) 4곳, 경남(창원갑(통진)ㆍ김해갑ㆍ김해을) 3곳, 울산(북구(통진)) 1곳 등 뿐이다. 문 후보의 10석 목표란 사실상 경합 지역에서 모두 이겨야 달성 가능한 것이다.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이었던 지난 7~8일, 중앙당의 '서울에 한번 올라와 달라'는 요청을 정중히 거절한 것도 부산ㆍ경남(PK) 지역 선거가 그만큼 쉽지 않은 탓이다. 부산의 과거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문 후보의 이같은 우려는 엄살이 아니다. 부산은 그동안 무너지지 않는 새누리당의 아성이었다. 16대때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17석(17석 중) 모두를, 17대땐 17석(18석 중)을, 18대때도 17석(18석 중·새누리 계열 무소속 6곳 포함)을 싹쓸이했다.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 역시 60.30%(16대), 49.40%(17대), 66.10%(18대ㆍ한나라+친박)를 보였다. 문 후보가 부산지역에 출마한 것은 지역구도 타파를 내세웠던 '노무현 정신'과 맞닿아 있다. 노무현 계승자를 자처하는 문 후보가 부산 지역에서 '필승 의지'를 다지는 이유다.

정치권에선 문 후보의 승리 의석수를 5~6석으로 보고 있다. 부산지역 3~4석, 경남·울산에서 2석을 확보할 경우 '문풍'이 '태풍'이 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문재인 대망론도 탄력을 받게 된다. 문 후보는 이번 총선 과정에서 임종석 사무총장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진퇴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해결사' 노릇을 하면서 대권주자급 당 장악력을 확인시킨 바 있다.

문풍의 위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야권 지지세가 비교적 강한 부산 서부 '낙동강 벨트'와는 달리 부산 동부와 부산 중심부는 여전히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다. 반면 그가 부산 지역에서 오랜 기간 변호사 활동을 해왔고 부산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구ㆍ경북(TK) 후보인 박근혜 위원장과 PK 표심을 대변하는 문재인이라는 구도가 형성되면서 '문재인 대망론'이 굳어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에서 29.86%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홍석희 기자 @zizek8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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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산시민들과 PK의 민심을 믿어보기로 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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