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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날 때 두드리는 애니추천 - 타이거 앤 버니
게시물ID : animation_275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승천한티나한
추천 : 1
조회수 : 27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12 02:55:04

타이거 앤 버니 1쿨 ED - 별의 거처
오프닝(오리온을 덧그리다)도 좋은데 그냥 엔딩만 올렸다. 2쿨 오프닝 엔딩은 그닥..??


제목이 여러번 눈에 노출되고 마침 작명센스도 토라도라같은 느낌을 주는지라 기억에 남아있던 참에 뭐 볼만한 애니 없나? 할 때 생각나서 본 애니. 1화 중간에 아 히어로물이네;; 파워레인저 비슷한 느낌인데?? 이런거 별론데??? 조금 고민하다 설정이 워낙 특이한데다 맘에 들어서 함 봐보자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25화 엔딩크레딧을 보고만...



1. 대충 설정은 히어로물이긴한데 수트에 기업로고를 박아서 스폰&광고를 한다는 참으로 현실적인 설정. 사건해결이나 시민구출 등으로 포인트가 쌓이고 등수를 매기고 그 해 최고의 히어로를 뽑는 등 경쟁의식을 심는 것도 굉장한 듯. 물론 순위가 높을수록 광고효과도 좋을 테니 스폰서에서는 닥달을 하고 하위권이면 조인트까임 ㅋ

2. 특이한 점이라면 히어로들이 수트입은 후는 3D 작화가 되는데 별로 어색하지가 않다는 것...(여자히어로 둘은 수트를 입든 벗든 여전히 2D이지만)

3. 왠지 그림체가 미국 카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덕분에 양덕들이 꽤 좋아한다나 뭐라나

4. 주인공 코테츠는 중년에 능글대는 흔한 딸바보. 부인은 사별. 딸에게는 히어로일이 비밀이란다.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능글대는게 왠지 얄미운 착한 아저씨. 주인공과 페어인 버나비는 젊은 신인 히어로. 코테츠에게 '바니'라고 불리고 있다 ㄷㄷ 자기일에 대해서는 프로인 차도남같은 이미지. 딱딱하고 교과서대로 행동하는 느낌. 덕분에 직감에 의존하는 코테츠랑 의견대립이 잦다.

5. 다른 히어로들의 개성도 확실한 편. 흑석천 형님도 계시고 캡틴아메리카같은 역할의 스카이 하이(아리가또! 소시떼!! 아리가또!!!), 하라는 히어로는 안하고 카메라에 등짝만 내비추는 오리가미, 홀애비를 노리는 블루 로즈 등등...

6. 페어 둘이 투닥대는거 보면 내가 다 흐뭇해진다. 약간 부녀자를 노린거 같기도 한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여튼 능글대는 아저씨와 츤츤대는 젊은이의 조합인데 이게 꽤나 좋다. 게다가 코테츠는 꽤 여러번 공주님 안기를 당한다. 이거 진짜 노린건가??

7. 오지콘들이 중년남에게 왜 환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음...이걸 보고 나니 수비범위 안에 들어온 거 같다.

8. 화별로 제목이 전부 영어다. 차회예고 때 개인정보와 함께 이걸 읽어주는데 코테츠는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버나비는 능숙(일본인의 발음을 고려했을 때 그나마)하게 소화한다. 이것 때문에 엔딩스킵을 못한다ㅋㅋ

9. 전설의 그 짤
타이거 앤 버니 캐릭터 병.png
https://twitter.com/kugelcruor_RT/status/413158711985590272


10. 야이 눈치 없는 놈아
b0122133_4df4e74ad6c07.jpg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19551764   <-   밑에 단편만화도 있는데 일본어가 젬벵이라 저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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