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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심장약하신분 클릭하지마세용 ;; 100%실화!
게시물ID : freeboard_227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피두개더
추천 : 3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12/22 10:12:35
이글은.. 100% 실화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일입니다.. 

그당시 저는 흔히 말하는 B-Boy?? 라고 불리는 선량한 춤꾼이었습니다.

어느날 같이 춤추는 친구네 집에 놀러가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여동생은 착해보이고 귀여웠습니다.

근데 눈은 근심이 많은 눈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그녀를 보고 아무말도 할수없었죠.. 그당시 워낙 숙맥이라 ㅠㅠ

아무튼 친구집에서 피플크루비디오를 보여 즐겁게 연습을 했죠..

(그당시엔 피플크루 인기가 아주 아주 좋았죵 ㅎㅎ)

대충 밥을 때우고 나서 집에 가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날도 역시 신나게 춤추고 집에 들어와 피곤에 쩔어서 잠을 청했죠..

꿈을 꾸게되었는데.. 제가 제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죠.. 

제머리 위로는 창문이 보입니다.. 좀..큰창문이죠..

창문 밖에는 큰 나무가 한그루 있고요.. 꿈에서도 실제상황이랑 비슷했죠..

근데 그나무위에 어떤 여자아이가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 하고있었어요..

눈에는 금방이라도 왈칵 쏟아질듯한 눈물이 고여있었고요..

저는 있는힘껏 일어나려 애썼지만 못일어나고

있는힘껏 소리쳐 뛰지말라고 소리쳐도 목소리가 나오질않았어요..

한참을 망설임끝에 그여자 아이는 뛰어내렸고 . 주위사람들은 119에 신고를 했죠..

엠뷸런스 소리를 듣고 저는 잠에서 깻습니다..

깨어나도 엠뷸런스 소리가 계속들려왔고 그엠뷸런스는 나중에 알고보니 앞집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온거라고 하더군요..

찝찝한맘에 아침을 대충 때우고 학교를 향했죠..

근데 그...같이 춤추는 친구가 학교에 오질않은거에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
.
.
.
.

그날 새벽에 그친구 동생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는거에요...

끝내 친구동생을 숨을 거두었죠.. 

전 아직도 이때 생각을 하면 등골이 오싹하고 눈물이 글썽글썽 합니다..

우리 모두 그친구 동생을 위해 명복을 빕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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