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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롱워" 또다른 지구 OU부대 출병
게시물ID : gametalk_275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7
조회수 : 923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10/03 0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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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앞에 찍어놓은 사진들이 사라졌군요...ㄸㄹ)

인도 상공에 적 항공기가 포착되었습니다. 
용맹한 인도 요격부대는 (인도특성엔 요격기를 6대로 배치합니다.) 적들의 항공기를 부셔버렸고 위원회는 OU부대를 파병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적들을 완벽히 제거함으로써 평화를 가져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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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에 시작해서 아직도 3월인데 벌써 플루토 형씨들이 등장해서 꾸엑꾸엑 거려주는 군요.
플루토의 시체는 여기저기 쓸일이 많으니깐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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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수야 병사의 치료법은 조금 독특합니다.
병사가 부상을 당해서 의무병을 찾게되면, 곧장 달려와서 주사기로 (빈 주사기라고 합니다.) 일단 찔러보는거죠.
그때 병사가 그 고통에 신음하게 되면 이 병사는 "엄살부리지마" 라며 가버린다고 합니다. 
빈 주사기 어릴 때 맞아봤는데 정말 미친 듯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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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어오는 저격수들의 상태가 괜찮군요!
저기서 설마 빗나갈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빗맞추진 않았는데.....쥐어박은 수준의 데미지를 넣었더군요.
물론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일단은 맞추면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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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ㅠ 병사의 입장에서 본 아군과 적군의 배치상황 입니다. 플루토에게 발이 묶인 아군들은 각자 엄폐물 속에서 적들과 대치전을 벌이고 있군요.
"아주 좋은 구경거리야!"
힝ㅠ 병사는 오늘 자신이 꿀을 빨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에 새삼 팝콘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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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이거시 바로 인류과학의 정점이다!!!!
눈뽕이야 말로 최고의 고통을 선사하죠!
잔인한 엑스컴 부대는 상대방의 시력을 강제로 멀어버리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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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대한 로켓병 입니다.
로켓병은 로켓 셔틀하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총질하는게 신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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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뽀로로 인형을 주겠다는 소리에 일단 상담을 받다가 "이거 한번 입어보세요 고객님 사이즈가 딱 고객님꺼네 핏이 딱 고객님꺼야"
라는 말에 그만 방탄복을 입습니다. 그리고 멋진 사진을 찍자며 저격소총을 들고 포즈를 취해달라는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그 총을 받아버렸죠.
그리고 그는 무기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군복을 입게되었습니다.
일단 만지면 중고품이니깐 갚아야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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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빨다가 상대 플루토가 아군 저격수 및 의무병을 노리고 공중낙하합니다.
힝ㅠ 병사가 이런 찬스를 놓칠리가 없죠!
여기서 놓친다면 음.....
시신경을......
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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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플루토는 자기장 병사가 처리합니다.
엑스컴 현대 과학 체험관에 구경갔다가 자기장으로 발사되는 가우스 무기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던 중 궁금한 것이 생겨 그곳에 있는 관계자 분들께 질문을 하였고, 우리는 친절하게 빅스카이 안에서 그것을 설명하며 기지로 바래다 주었습니다.
집에가고 싶다구요?
이제 여기가 집이야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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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씬맨 4기가 눈에 띄는 군요. 포위망이라고 보기엔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플루토와 씬맨을 각개격파 하면서 유리하게 이끌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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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후의 제국의 후손이다."
발렌 박사에게 최후의 제국이 어느 제국인지 알아봐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일단 중요한건 그가 저격수로써 자질이 있는가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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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착이뭐죠? 그냥 맞으면 장땡아닌가요?
그는 스코프가 달려있긴 한데 그것이 어떤 용도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냥 대충 보더니 쓱싹 해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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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도 할 수 있다고...!!"
어쨌든 뽀로로 인형을 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면 뽀로로 말고 크롱도 주겠다고 했죠.
크롱이 가지는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지는 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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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저격수들이 다들 마약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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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 병사가 적들의 숨통을 멱살잡듯이 조여갑니다!
이 병사는 교회에서 십자군을 모집한다는 소리에 자신이 신의 부름을 받은 것이라 여겨 지원했다고 합니다.
십자군은 무슨 그냥 외계인들 앞에서 고기방패하는 인류의 방패지.
라는 관계자의 헛소리를 듣지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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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신자 병사는 자신의 조직을 배신하고 넘어온 병사입니다.
어둠의 뒷골목의 세계에 몸담았던 그는 외계인과의 전쟁이 발발하자 자신의 생활을 청산하고 이곳으로 넘어왔습니다.
우리는 병사들의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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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뒷골목에서 좀 놀아본 선수 답네요.
뒷조사에 따르면 자기 보스딸래미랑 눈맞았다가 그만 쫓겨났다고 합니다. 
그 여자는 어찌 됬냐구요?
어디 로펌나온 변호사랑 결혼한거 같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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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분대원들의 모습입니다. 저격수들은 뒤에서 저격가능한 시야를 확보한 상황을 만들어 놓는것에 만족했습니다.
무기안정화가 조준확률을 10~20정도 높여주는 것 같더군요.
보병과 돌격병 그리고 중화기병 한명으로 헛간 건물을 포위하면서 나아가고 로켓병과 다른 중화기병 그리고 의무병으로 격추된 함선에서 나올지도 모를 적을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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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수야 병사가 자신의 눈에 뭔가가 있다며 궁금해하는군요. 
지휘부에선 "일단 쏘지말고 기다려봐" 라고 했지만 이 호기심 많은 병사는 "뭐가보여요!!" 하면서 이미 총질을 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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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다른 병사의 경계사격이 발동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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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년이 로펌이랑 붙어먹었다고?"
마이크를 조절한다는게 깜빡했나 보군요.
화를 저렇게 푸는 건 참으로 바람직한 일 입니다.
맞추기만 해준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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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군요!!
그뒤에 한방 더 쐈는데 그건 땅바닥에 박아버렸습니다.
로켓병은 로켓을 쏘면 짐이 가벼워 져서 더 멀리 움직입니다!
그걸 보았을때.....그냥 무거워서....내다버리는게 아닌가....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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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추지점에서 대치전이 벌어지는 사이 발라 병사가 건물안으로 진입합니다.
적들이 엄폐물뒤에 있는 것을 보자 그는 자연스럽게 수류탄을 꺼내드는군요.
어디선가 훈련을 받은 것은 아닌지 저희는 의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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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뒤에 있던 중화기병이 냠냠 줏어먹습니다.
오늘 되게 가만히 있다가 꿀빠는군요.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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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병이 안으로 난입하면서 마지막 적을 처리합니다.
자신의 오른팔에 용이 봉인되어 있다는 이 병사가 부디 총을 쏠때 그 용을 꺼내는 일이 없기를 저희는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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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확률을 맞춘다구요!?!!?!
이 무슨 흑마술인가요?
역시 오유는 마법사들ㅇ....으ㅡ..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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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딱콩뎀이지만 아웃사이더 상대로는 딜을 넣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매턴마다 피가 3씩 차오르기 때문에 딜할 수 있으면 딜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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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화기병은 마지막에 남겨서 제압사격으로 아웃사이더의 사격능력을 낮춰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압사격을 하게되면 제압사격을 하는 병사가 모든 어그로를 다 받게 됩니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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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서 씬맨 3기가 나오는 군요.
보통 귀요운 섹토이드들이 나오는데 씬맨이 나오면 산성구름 덕에 꽤 귀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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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로켓포 마져 공중으로 축포로 쏴버리는 군요!
자신의 첫 출전을 기념하는 폭죽놀이라고 저희는 좋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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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엠퍼러 병사가 막타를 노려보지만 여의치 않군요.
이번턴이 아무 득 없이 넘어간다면 씬맨들이 합류해서 꽤 골치아플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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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일단 앞에 있는 녀석은 제압사격을 걸어줍시다.
자기장 병사가 오늘 꽤 팀 파이팅을 해주는군요.
기관총병의 경우 이런식으로 팀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자주 합니다.
물론 나중에는 굇수가 되어 미쳐날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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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하나를 미리 적들이 우회할 경로로 배치해주었습니다.
이 경우 적들이 도망을 가도 아군 저격수가 그들을 노려볼 수 있다는 게 강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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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가 제압에 걸려잇는 사이 돌격병이 런앤건을 통해 뒤를 잡아냅니다!
이거슨 반드시 쥬금의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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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신자 병사가 로켓만이 아닌 총도 잘 다룬다고 어필하고 있군요.
로켓병은 로켓쏠일 없으면 총쏴야 합니다.
잘 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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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위아래가 뒤바뀌었네요?
위아래 위위아래
하니 왤케 이쁘죠?
얼른 차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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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들이 원래 이병땐 안이러는데...
뭔가 잘 못 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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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신자 병사의 숨막히는 옆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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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 병사가 제압사격만 하다가 드디어 총질을 하는군요!!
빗나감!!
그는 제압사격인줄 알았다며 변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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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씬맨 얼굴에 오줌싸나여?
자라테는 팀포트리스2에서 던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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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가 멋지게 보고해주는군요!
"오늘 저녁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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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존에 전원 진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현재 최대한 병력을 충원중에 있습니다.
병사가 오는 데 걸리는 시간 6일 싸우는 데 걸리는 시간 그리고 싸움뒤 피로가 풀리는 시간 8일 가량이 소모됩니다.
그 사이 전투는 수십번도 더 치루어지겠군요.

전투는 많은 데 왜 내 병사는 안보이나....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남깁니다.

입영신청은
http://todayhumor.com/?gametalk_275303
이곳에서 해주세요
중구난방이 되니깐 너무 어렵더군요..8ㅅ8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본 글은 친목이나 친목유사한 짓거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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