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410162125909 10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피의자 오씨의 범행 수법이나 잔혹함을 감안하면 초범일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
특히 시신을 훼손한 수법을 감안하면 오씨가 중국에서 장기밀매조직이나 범죄조직에서 칼잡이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들 정도라는 것.
또 국내 입국 이후에도 마땅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닌 행적으로 미루어 볼 때 여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찰의 분석이다.
경기청은 앞서 오씨가 지난 2007년부터 거주했던 경남 거제, 부산, 대전 등에서 151명의 여성 실종자가 발생했다며 여죄를 저질렀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요 강력미제 사건과의 관련성을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