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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롱워" 또다른 지구 OU부대 2차 출병
게시물ID : gametalk_275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임
추천 : 10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03 1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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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평화롭기만한 엑스컴 입니다.
러시아 상공에서 적 항공기가 포착되었고 당장 요격기를 보내어 개박살 내버렸습니다.
위원회에선 OU부대를 파병하여 혹시 그 안에 있을지도 모를 잔당들을 소탕하라는 임무를 내렸습니다.
1차때도 이렇게 출전맴버들 사진을 찍었는데 없네여....
지금 자신의 병사가 방어구색상이라던가 이런 것에서 수정할 점이 있다면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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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렇게 세계 곳곳을 관광보내드립니다.
복지가 아주 그냥 따봉이죠.
누가 기름써가면서 여러분을 러시아에 공짜로 내려주겠어여?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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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병사와 배달의 달인 병사가 러시아의 공기를 마시고자 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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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크렘린..궁전은 어딨나요..? 분명 크렘린 궁전 보여준다고....
저희는 거짓말 치지 않았습니다.
빅스카이 내부에서 영상으로 보여드렸거든요.
그리고 모스크바 춥고 매연이 가득하다더군요.
저희는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해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야생 그대로의 자연에 일부러 내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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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디있는지 몰라서 넓게 산개하면서 격추된 항공기를 포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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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우리말고 삼림욕하는 손님들이 또 있네요?
보세요. 우주에서도 유명한 삼림욕 관광지에 보내드린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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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님컴온 병사는 자신도 체 게바라 처럼 위대한 혁명가가 되고 싶다며 여길 찾아왔습니다.
저희는 위대한 혁명가 답게 게릴라부대로 편성해드렸습니다.
혁명은 총구에서 나오는거라고 브래포드가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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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병사의 우람한 크고 아름다운 사격실력입니다!
그는 저 큰 기관총을 끌어안고 애인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 불쌍한 병사에게 자비를 내려주실 남성분을 찾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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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병사는 기상캐스터 였습니다.
방송사에서 하필이면 저희 기지위에서 날씨를 방송하게 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지요.
저희 기지 외부 촬영이 금지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테이프는 보내드리고 사람은 압수했습니다.
테이프는 죄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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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들이 공중낙하하면서 귀찮게 구는군요. 앞엔 씬맨 3기가 전면에서 두들기고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선 아웃사이더가 저희를 노려보고 있구요.
일단 부대를 전면 아웃사이더 및 씬맨을 처리할 부대랑 플루터를 제거할 부대로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작한지 한달만에 플루토가 뿜뿜거리네요.
피통 5나달고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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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씬나이퍼들도 피통이 5나 되네요...
산성구름을 히드라 마냥 찍찍 거립니다.
잠복하면서 그냥 턴을 넘기면 아무 피해없이 넘어가지면 그래서야 데리고 온 보람이 없죠.
인구는 25달러면 늘어나지만 자원은 지금이 아니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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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왔습니다."
-저희 치킨 안시켰어여 저기 안쪽에 가시면 통제실이라구 있거든요. 저기서 돈 받아가시면 되요.
이 병사는 치킨을 배달왔다가 돌아가는길에 빅스카이를 태워줄테니 잠깐 이것 로켓포 좀 들어달라. 는 소리에 편하게 갈 수 있겠다며 좋아했습니다.
물론 요단강 익스프레스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이 열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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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치킨배달한 솜씨가 살아있습니다.
시키지도 않은 로켓을 정확하게 배달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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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모습이 보기 부러웠나 봅니다. 플루토 3기가 증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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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는 배달 주소를 잘 못 적었는지 영 아닌곳으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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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님 컴온 병사가 킬각이라며 킬을 노려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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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통이 5나 되는걸 기본 소총 따위가 원턴 킬 낼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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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선수가 마무리 합니다.
옆에 동그란거 보이시죠?
기상관측할때 날려서 그쪽 지역에 비가 오나안오나 보는거라고 합니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도피인가요? 저희는 저명하신 학자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일단 이걸로 뒤에서 깨작거리던 플루토도 다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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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가 아군의 집중포화를 견디지 못 해서 자리를 옮겨주네요?
이게 웬 떡이람?
듣기평가 병사는 "수능 완전 정복, 대학 면접관들이 넘보지 못할 스펙제공, 합격보장" 이라는 소리를 듣고 여기에 등록했습니다.
듣기평가에서 조금 취약하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그래서 저희는 전쟁의 포성을 좀 들으면 귀가 뚫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귀와 귀를 연결해주는 구멍이 날 수 도 있겠군요.
저희는 언제나 고객님의 머리를 소중히 하기에 (터지면 죽으니까요!) 철모를 일괄 지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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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누님이 오늘 많이 고생하네요.
-여기보세요 한장만 찍고 갈게요!
플루토 형씨가 저희의 일을 이해해주셔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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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남은 놈이 귀찮게 구는군요
일단 두목님컴온 병사가 적에게 3데미지를 주면서 피바람효과를 적용받게 합니다.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소리죠.
근데 사실 아군이 맞으면 명중률이 엄청 떨어지지만 외계인들은 부두교라도 쓰는건지 잘만 맞추더군요 ㅂㄷㅂㄷ.
2015-10-03_00023.jpg
시그마 병사가 킬을 노려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수학선생 모집 중' 이라는 글귀를 보고 학원에서 수학센세가 필요하구나 하며 신나게 지원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총알이 날라가는 각도를 계산하면서 적에게 정확하게 총탄을 날려줄 수학선생을 구하고 있습니다.
수학선생 치고는 계산이 좀 틀리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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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탄을 뿌려서 눈뽕을 먹인뒤 뒤로 돌아가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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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리 잡는데 이렇게 힘들었단 말야?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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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생존에 진급이군요 축하합니다.
듣기평가 병사가 첫 출전에서 16일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실 침대에 누워계시면서 EBS많이 보세요.

저희가 이렇게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입영 문의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ametalk&no=275303&s_no=1099235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02077

이곳입니다.
출처 본 글은 친목 및 기타 친목행위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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