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7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너
추천 : 4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3/09/10 15:03:42
이영애의 하루
아침에 일어나 세이비누로 세수를 하고,
엘라스틴으로 머리를 감고, 전지현한테 전화해서 "난 얼굴보다 머리결이 더 예쁜거 같애"
한번 해주고
오전에 오기로 한 웅진코웨이 아줌마를 기다려서 정수기 필터교환을 하고,
지펠 냉장고에 있던 쥬스를 마시며 조금 쉬다가...
어제 한 빨래 걷어.. 다리미로 다리고, 유리창 좀 닦다가...
참.. 나의꿈도 소중해 하면서..
영어공부를 한다..(두유 해브 애니 익스피어리언스?)
오후가 되면 외출준비를 하고, 전에 발급받은 엘지카드를 들고
자이아파트를 나와서 펜싱, 헬스, 쇼핑, 나이트,
정신없이 보내다 밤이 되서 돌아오는데..
불현듯 떠오르는 엄마생신!!
빨간 스웨터를 보면서.. '좀있으면 엄마생신인 데 뭘 사드리나..'
(아이..카드 다 그어서 잔고 없는 디..)
그리고 새벽에 전화벨이 울리면 그녀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