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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75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Ω
추천 : 77
조회수 : 7264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5/12 22:48: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12 19:08:54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널 아끼고 배려해주고 싶다고..
일년 넘게 날 사랑하는 시늉은 다 해놓고
뒤로는 그저 나를 섹파로만 생각하던 남자.
친구한테 모텔에서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보여주면서
요새 내가 먹고 있는 애라고 말한 남자.
그걸 나한테 들킬줄은 몰랐겠지.
이 남자의 실체를 알아버리게 되었네요.
실체를 알고나니
그동안 내가 힘든 얘기하면 너는 왜 부정적인 얘길 하냐며 듣기 싫어하던 것.
우리서로 안 맞는 부분에 대해서 대화하려 하면 너는 왜 머리 아픈일을 만들려 하냐며
말하기 싫어하던 것. 등등
난 너와 즐겁고 싶어서 만나지 안좋은 얘기하려고 만나는 거 아니다 등등
이런 것들이 정말 이해가 안되던 부분이었는데
왜 그랬는지..귀결이 되네요.
이런 남자새끼한테는 어떻게 복수해야 하나요.
복수를 해야할지 깨끗이 잊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 동안의 내 사랑이 너무 불쌍합니다.
내가 자기를 어떻게 사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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