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랑 같이 대학준비냐 뭐다 떄문에 잠시 바뻣을때임 

그떄당시 친구랑 같이 월새 80에 방에서 살았음 

아빠가 우리먹어라고 치킨,피자도 보내주고 

매달 돈도 백만씩 넣어주심 

근데 내친구하고 게임하고 있을떄 

아빠가 갑자기 들어오심 

나는 황급히 자리를 떠날려고 할려고했는데 

나의 쟞같은 뇌가 게임에 정신이 팔려서 그만 인기척을 못느낌 

아빠가 이게임 뭐냐라고 물으심 

" 던파라고 하는게임인데 재미있어요 " 

아빠 " ? 나도 한번 해보자 


그러시고 구석에 처박아둔 20짜리 스트라이커 쥐어줌 

그리고 방에가서 3시간동안 원피스 봤음 

거실에 가니깐 아빠가 벌써 랩이 34임 

뭔 마약을 하셧나

아빠가 이거은근 재미있다고함 

다른것도 있다고 보여줌 

근데 아빠가 수리를 안해서 내구도가 0임 ㅋ 

대충 전부수리하고 

탬 짜맞추고 

이래저래 설명하고 아빠를 집에 돌려보내줬음 

한 2일뒤 전화가 걸려옴 

아빠임 

나 " 여보세요 

아빠 " 야 물퇴가 뭐냐? 

나 " 아 물리퇴마사를 줄여서 말한건데요 

어쩌구 저쩌구 씨부렁 렁부씨

해서 가르쳐줌

스킬 뭐찍었는지 보여돌라고하니깐 

잡퇴 

잡퇴됨 Fail 

레태의 계약 사라고해서 산다음 질러서 

찍으란거 찍고 

요로콩 죠료콩 했음 


그리고 한달뒤 오랜만에 집에가봄 

아빠 만랩짜리 6개임

퇴마사,웨펀,버서커,마도학자,런처,스핏 

아빠가 런처,버서커가 제일 가장 좋은작이라고 말씀하심 

아빠 수첩 뒤져봄 

레벨별 사냥터, 고대던전 이런거 공략 

레벨별 유니크 드랍 
( 아빠가 직접 돌아다니며 찍으심 ㄷㄷ;; ) 

레벨별 직업 탬,무기 

평소에 맞고하나 치는것도 낑낑하시는 분이 

몇달만에 초고수됨 

나보다 잘함 

결장뜨자고 했음 

물론 몇초도 안되서 발림
 
난 70짜리 아수라인데 

아빠는 37짜리 넨마인데 

발렸어 

처참히 

몇초도 안되서 

나 4단인데 

아빠 8급인데 

발렷어 

무참히 

아빠가 허졉이레 

레압껴라고해서 레압선물해줌 

... 인페르노 풀셋.. 


--뒷이야기 -- 

아빠가 엄마한테 던파 전도해서 엄마 67짜리 마도학자 키움 

물론 내가 또발림 

씨ㅂ.. 

- Ps - 

아빠가 가끔씩 좋아라 치킨사주고 

게임 막사주는데 

13강 떠서 그렇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