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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다뭐다 말하지만 결국 차별인 것입니다
게시물ID : gomin_314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까이꺼
추천 : 0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0 23:17:03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취미가 아주 많습니다 
글도 가끔쓰고 기타도치고 애니도 보고 미드도 보고 영드도 보고 그림은 소질이 없어서 ㅎㅎ;
요즘 굉장히 애니메이션에 관한 코드, 그러니까 오타쿠 코드에 대한것에 조금 여러분들이 민감하신거 같아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방금 베스트를 보다가 두가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두글들의 반응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에니매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나오는 등장축생(?) 큐베를 소재로 하는 글이였는데요
그글은 소재가 마이너해서 알아듣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것만 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글이였고 딱히 추천조작같은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글은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에 관한 소재를 사용해서 쓴 글인데
이글또한 소재가 조금 마이너하고 짤을 잘 살피지 않으면 알기 어려울 뿐 그닥 문제는 없는 글이였습니다
그런데 특이했던 점은 둘의 반응이 조금 달랐던 것이였습니다
애니메이션 글같은 경우 대상층이 애니메이션 팬에 한정되어 있단 이유로 항의 하는 댓글이 몇몇있었고 추천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미국 드라마 소재의 글같은 경우 단지 상황 설명을 해달라는것과 그에대한 답변 외에는 없었습니다
차이가 어디서 나오느냐는 딱 보면 알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소재였기 때문이지요.
중간에 '이곳의 사람들은 주로 20대 남자인데 마법소녀물을 보는건 어지간한 애니메이션 팬 아니면 모르지 않냐?' 이런 댓글이 있었는데요. 사실 변명처럼 들릴수 있겠으나 '마마마'는 2011 최고의 화제작이였고 왠만한 팬이라도 입소문을 타고 퍼져 모두 알수 있을만한 애니였고 '마법소녀물'을 비틀수 있을때까지 비틀어 놓아서 세간에 각종 충격을 주고 영상미 또한 화려하며 각종 떡밥은 얼마 전까지만해도 외국 포럼에서 활발하게 연구 되었던 작품입니다. 약간의 설명을 추가하자면 한마디로 "기적도 마법도있는데 희망은 없는 만화"라고 후덜덜한 요약을 할수 있습니다. 요약해보자면 알 사람은 다 아는 작품이라는 거죠
빅뱅이론 같은 경우 오늘의 유머에 플짤도 자주 올라 왔었고 미드 중에선 상당히 인기있는 작품이였습니다 저도 미국에 있는동안 빅뱅이론 연속방송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곤 했었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애니메이션이라고 너무 나쁜 눈으로 보지 말자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주의 적으로 "내가 뭘하든 말든 신경꺼!" 이런게 아닙니다. 사람은 어느 선에서 자제할줄 알아야 하고 언론에 노출되는 애니메이션 팬은 그다지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모든 애니메이션 팬이 피규어에 자위 행위를 하는것도 아닌데 피규어나 프라모델 수집을 우표수집과 다르게 보지 마시고 취미마다 다른 특성이 있는 것이니 그 취미의 특성이다 라고 조금만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단지 글 2개를 보고 너무 확대 해석한것 아닐까 걱정됩니다. 그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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