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과외 3개나 있는 날이라 수업준비 해야 하는데 계속 오유랑 트위터만 번갈아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이제 학원에 출근도 해야 하는데 일어나지질 않네요
옛날에는 '요즘 애들은 왠지 예의도 없고 자기밖에 모를 것 같아'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학원에서 일하게 되며 만나보니.. 대다수가 그렇지 않아요 착하고 성실하고 다 생각있는 애들이예요 정말 그런 애들이, 조금도 그렇지 않은 어른들 때문에 이렇게 끔찍한 피해를 봐야 한다니 너무 화가 납니다 눈물나려 하네요 지금쯤 배 안이 어떨지 자꾸 그 생각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