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새가 이번에 다음카페를 만들었거덩여;;; 옛날에 칭구들이랑만 하다가 귀차니즘의 압박 때문에 닫았다가 어제부터 다시 만들어봤어영;;; cafe.daum.net/jotbab 이거덩여~ 이름은 구덩이네집 이구여~~ 그냥..시간 나시면 인삿말 남겨주세여~ 제가 잡글을 적어서 두개 올렸어영;; ===========================================================================
오늘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다가 .. 너무 심심해서 난 내 친구넘한테 얼마 사귀지 않은 니 여자친구좀 보자고 했 다. 그넘은 괜히 쑥스럽다며( -_-; 빙신~~) 아직 집으로 부르고 할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미친놈 누가 뭐 어쩐댔나? -_-;) 암튼 난 고집을 부려서 친구넘의 여자친구를 부르게 되었다. 얼마뒤.. 친구넘의 여자친구가 와서.. 애기를 하는데... 친구넘은 지 여친 얼굴도 바라보지 못하고 땀만 흘리고 있었다.. 사귄지 5일도 안됐으니 이해는 갔지만... 내가 보기엔 빙신 삐리리 옘병 하는 것 같았다..
(-_-;) (^__^) (;-.-) 친구넘 나 여자친구
나만 열라 분위기 띄울려구 중간에서 생쑈를 했다.. 근데 .. 둘 표정이 진짜 구라 안까구.. 딱 위처럼 저랬다. 암튼 나만 떠들어 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을 따는 소리가 들리면서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린 갑자기 들어오길래 죄지은것두 없으면서 방문을 닫고 숨어있었다.. 내 친구넘은 나가서 누군지 보는데.. 친구넘의 가족들이 어디 갔다오는 모 양이었다.
[상황] 친구넘아버지(이하 아버지): 아..이자슥아 있으면 문을 싸게싸게 열지~~!! 동생: 아~~ 짜증나.. 화장실 나먼저!! (-_-;) 친구넘엄마: 아우.. 이냄새는 뭐니? 왜 이렇게 퀴퀴한 냄새가 나? 그때 친구넘 아버지 땜에 내친구 지랄났다...
아버지:진짜..이냄새 뭔데? 이거.. 하이~~ 너 이새끼!! 또 딸딸이 했나?
내친구 얼굴.. 그때 보지 못했지만..상상이 된다... 그와중에두 쪽팔린거 보다 내친구가 불쌍했다... 난 어쨌든 어른들이 와서 인사를 드리려고 방문을 열라고 했을때.. 그의 어머니말씀에 도저히 문을 열수 없었다...
어머니: xx야.. 하더래두.. 환기좀 시키구 해... 알았어? 집이 온통 희한한 냄새니.. 집에 누굴 부를수가 없어!! 허 구헌날 이냄새니... ㅡㅡ;;
아까전 한 새벽 3:30 경에 전화가 왔다.... 난 자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친 구넘이었다... 그넘은 울고 있었다.... 나한테 말했다... 난 우리가족이 싫다.... 지가 만약 돈만 조금 있으면 지 혼자 나가살겠다는 말을하며 지랄을 하길 래.. 그냥 위로 해줬다..... 그리고 친구넘한테 새로운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기로 약속을 했다.... 드뎌.. 친구넘은 4:00가 되서야 날 사랑한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미친 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