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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게시물ID : readers_27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30 0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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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람이란 안 아프고 살 수 없다던 당신께서
끝내 보여주신 눈물은 하얀 도화지에 핀 꽃 같았고
한 송이가 번지고 번져 바다 같은 그리움이 되었소
먼 옛날 잠에 드셔 그 날 이후 내 날마다 잠 들르려 사니
그대를 생각만큼 만개한 꽃 바다의 꿈을 꾸네
먼 옛날 잠에 드셔 그 날 이후 내 날마다 잠 들르려 사니
비인지 슬픔인지 피땀 절어 하늘을 못 봐도 한사코 걷네
더 많이 피로해야 눈이 감길 때까지
꿈결에 보와도 좋은 임아, 그것대로 난
하루를 세며 또 사느라
그리움이 괴로움인 이 아픔 속에서
너무 아파도 죽는 법 모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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