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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황당했읍니다..치매인지..ㅜ.ㅡ
게시물ID : humorbest_27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르』
추천 : 24
조회수 : 2109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17 17:42:48
원본글 작성시간 : 2002/11/26 14:58:56
어제있었던 일입니다..
여러분들도 가끔 이런일 있었을거라 믿습니다..-_-;;

제 직업은 하얀손입니다..(백수라는 말이죠..-_-;;)
하루종일 디비자다가..
시내에서 친구를 만나러 나갈준비중이였습니다..
한참 씻고 옷입고 하던중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야~ 개쉬캬~(일상 대화입니다..-_-;;) 언제 끼나올꺼냐??"

"쓰블넘..지금 나가려고 하는중이여.."

"그래?? 그럼 언능 티 나와라..쉬캬."

"그래 알따.."

그렇게 대화하며 신발을 신고있었죠..
그런데 뒷주머니가 허전했습니다..

"아..잠깐...나 뭐좀 찾구 갈께.."

"언넝 찾아라..시간은 금이다..너 내 금 변상해줄수있어??"

"씌블넘...좀 기다려~!"

그러면서 전 제방을 막 뒤지고 있었죠..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야~! 뭘찾는데 이렇게 오래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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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핸드폰...안보여...ㅜ.ㅡ"

"너...지금 나랑 뭐루 전화하는 중이냐??"

"헉..-_-;;;;;;;;;;"

그렇습니다..
친구녀석과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전 제 핸드폰을 찾으러 방을 거의 5분가량 뒤지고 있었습니다..
에혀..벌써 치메인지..ㅜ.ㅡ
여러분들도 이런일 있었을꺼라 믿습니다..
제발..믿고 싶어요..ㅜ.ㅡ


p.s
예전에 집에서 차로 시내나가다가..
한 반쯤 가서 집으로 돌아온적도있네요..
안경을 찾으러..
나중에 깨달은 사실은..
제가 안경을 쓰구있었던거죠..ㅜ.ㅡ

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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