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진다.
좌파들은 이번에 비리쩔고 사찰하는 우파중심의 무리들과 싸워 이길려면
심판론도 있어야 되지만 정작 중요한 "해결책"도 필요한 것을 잊어먹은 것 같다.
그리고 심판론이 대두 될려면
한나라당(그 당시 비리저지른)과 자신들을 비교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즉 만약 야권쪽에서 비리가 일어났다 하면
"한나라당은 더 한 것도 해 먹었는데 뭘..이 정도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새누리당 OUT!"
이렇게 여론이 조장되니까 문제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볼 때 어떻게 보일까?
"똑같은 놈이구만~"
이렇게 보이고 말 것이다.
즉 심판론으로만 오로지 표를 받을 생각을 했다면
패배하고 말 것이다. 라는 결론 밖에 없다는 것이다.
괜히 한나라당이 미쳤다고 "새누리당"으로 개명하여 다시 뻔뻔스럽게 총선에 나왔겠는가?
그저 심판론만 들고 이리저리 휘두는 야당을 보니 "뭐... 일이 생각보다 쉽게 풀리겠는걸?"
라고 생각하고 나왔지. 그들도 명문대 나왔고 생각도 잘 돌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번에는 야당이 큰 반격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까지 못한 건 바로 적들을 가볍게 봤기 때문이
고 일찍이 "승리선언"을 한 까닭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