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조민아라는 사람이 조명되기 전까지 누군지도 몰랐다
다만 엉뚱하고 연예인 생활만 하다가 온실 밖으로 나오는데,
그동안 알아온 것이 연예인 밖에 없어서인지 서투른 사람으로만 보인다.
비싼 양갱, 비위생적인 작업환경... 사실이든 아니든, 그 사람이 이런 조명을 받고 이런 욕을 들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비싸면 사먹질 말고, 비위생적이면 관공서에 신고하면 된다.
임금 문제도 강요한 것도 아니고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그런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 선택한 일 아닌가.
- 역시나 법에 저촉된다면 신고하자.
분노는 할 수 있지만, 흥분은 하지 말자.
그리고 조민아라는 사람에게 세상은 이렇게 이렇게 살아가는 것임을 알려줄 기회를 줘야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단편적인 것에 흥분하고, 물어 뜯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에겐 물어뜯어야할 더 중요한 사안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정작 이빨을 보여야할 곳에는 기죽고,
되려 우리 틈에 같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을 들쳐 내는 것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과열 조짐이 보이길래 두서 없이...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