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장 좋은건 실력좋은 소수 인원이 싹 모여가지고 단시간에 끝내는거지만(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산으로감) 분량많은 게임은 그게 녹록치가 않죠.
보통 번역팀이 여러개로 나눠지면 안좋은거 아니냐, 중구난방이 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수 있는데 보통 이렇습니다.
A팀와 B팀이 C게임을 번역한다고 나섬. B팀이 먼저 번역한다고한 A팀에게 양보. A팀은 기본적인 패치만 내놓고 지지부진하다가 잠수
같은일이 정말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한팀이 계속 우리는 번역하고 있는데? 손대지마라 하고 부심부리면서 계속 밍기적 거리면 다른팀은 번역도 못하고 1년 2년 순식간에 지나가죠.
오히려 팀이 여렇이 있으면 팀끼리 경쟁도 하게되고 퀄리티가 좋아집니다. 애초에 번역이라는게 많은 사람이 들어간다고 좋은게 아니예요.
스카이림 경우 오유인패치가 좋은 활력소가 되면서 의외로 빨리 한패가 나오게 되었죠.(퀄리티는 좀 그랬지만) 카페에서 계속 했으면 아마 한 2년 지나서 나왔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