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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넋두리,, 근데 좀 너무하네요.
게시물ID : soccer_2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대두
추천 : 2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12 01:36:51
사실 조광래호가 친선경기 성적이 .. 어제 한일전 한경기로 경질 파문까지 갈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제 경기에서 투혼을 못봤다, 선수들이 설렁설렁 뛰더라 하시는거 같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론 어제 우리 선수들은 평소랑 별다를것 없이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눈에는 

악착같이 뛰어서 볼을 끊으려하고 제치지 못하고 볼을 뺏기면 다시 쫓아가던 이근호선수. 공중볼에서 밀리지 

않으려 하고, 몸을날려 볼을 걷어내던 홍정호 선수도 보였습니다.

어떤 선수가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뛰는데 설렁설렁 뛰겠습니까.. 선수 본인들은 우리보다도 더 이기고 싶을테

고 열심히 뛰었을겁니다.. 뭔가 확실히 콕 짚고 넘어가고싶은건, 선수들의 집중력이랄까요..?? 90분 내내 집중

을 요구하는건 체력적인 압박이 심하다는걸 여러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어제의 우리 수비수들은 너무나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본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거셌고 날카로웠으며 조직적이었습니다. 그 시발점은 

탄탄한 중원장악부터 시작되었구요. 여기서 우리 국대의 해외파 스쿼드가 아쉽기 시작하더군요..

이청용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등등.. 박지성 선수는 두말할것도 없고요.   사실 어제 경기는 전력상의 차이가

 좀 컸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전력 85%이상의 스쿼드.  반면 대한민국은 아시안컵 스쿼드에 미

치지 못하는 전력... 차이가 날수 밖에요. 

/ 조광래 감독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네요.. 저는 베스트일레븐과 포포투를 매월 사서 챙겨봅니다만(고속버스이용이 잦아서 터미널에서 자주구입하게 됩니다..)

기사에 보면 조광래 감독은 본인이 국대 선수시절부터 감독의 꿈을가지고 지도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가 할 말이 이 기사만을 맹신한다는 오류가 있지만, 그래도 써보겠습니다.

사실 저 기사만을 본다면 국내 지도자 중에 조광래감독 만큼의 신뢰를 얻을수 있는 지도자는 손에 꼽는다고 생각합니다. 

조광래호 성적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상대국가 수준이 조금은 떨어진다는점이 큰 오류)  

개인적으로 조광래 감독의 경질을 바라지는 않습니다...그럼에도 국대 감독이라는 자리가 언론과 여론의 질타에 자유롭지 못한 자리라는 점을 봤을때 조만간 때가 올거라는 감은 옵니다...

그랬을때에 대안점으로 내세울만한 감독이 과연 .....??  외국감독은 너무나 많은 경우의수가 있어서 섣불리 말하진 못하겠고.. 만약 국내 감독이라면 저는 신태용,최강희 감독을 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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